불공정계약1 "'검정고무신' 사업 77가지…이우영 작가몫은 1천200만원 불과"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약 15년 동안 '검정고무신'으로 사업화를 한 개수가 77개를 넘어가는데 정작 고(故) 이우영 작가님이 수령한 금액은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총 1천200만원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어떤 명목으로 지급한 돈인지도 알 수가 없고요." 이우영작가사건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성주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는 23일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덕수 사무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며 이같이 말했다. 1990년대 인기 만화 '검정고무신'을 그린 이우영 작가는 캐릭터 업체 형설앤과 수년에 걸친 저작권 분쟁을 하던 도중 최근 세상을 등졌다. 이 작가는 형설앤과 체결한 '검정고무신' 사업권 설정 계약 때문에 생전에 심적 고통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 2023. 3.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