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신주쿠 노래방 총격 사건..한국인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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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도쿄 도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국 국적 남성이 숨졌다.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께 유흥가인 도쿄 신주쿠(新宿) 가부키초(歌舞伎町)의 한 가라오케(노래방)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범인은 권총으로 가라오케에 있던 이모(65) 씨를 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이 씨는 가라오케 점 5층의 개인룸에서 총에 맞은 뒤 4층까지 피신했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도쿄 다이토구(區)에 기반을 둔 스미요시카이(住吉會) 계열의 폭력단에 몸담았던 한국 국적의 피해자가 왼쪽 가슴 등에 3발의 총탄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폭력단원일 것으로 추정되는 범인의 행방을 쫓고 있다.

총격 사건으로 한국인 1명이 숨진 도쿄 신주쿠 가로오케점 전경 [도쿄 교도=연합뉴스]

park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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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교부가 얼토당토하지 않은 레이더문제로 시비를 걸더니 혐한이 퍼져가는 일본에서 결국 한국 국적의 남성이 총에 맞아 죽었습니다..

폭력단원이었던 사람이라고는 하지만 일본에서 총기휴대가 가능한 곳이었는지 몰랐네요...

일본도 미국을 따라가나봅니다. 총기로 죽는 사람이 많아지는 국가로...

일본 관광을 하는 분들은 조심해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