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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조해주 중앙선관위원 후보자, 오늘 청문회 없이 임명될 듯 / 한국당·바른미래 "조해주 임명 강행하면 국회 협조 없다"

by 체커 2019.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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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가 오늘(24일)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문재인 대통령은 청문회 개최를 기다리겠다며 조 후보자의 임명을 보류했지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 간사들은 어제(23일)까지도 조 후보자의 청문회 개최에 대한 합의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에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여야 원내대표에게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조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더 미룰 수 없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조 후보자가 임명되면 현 정부 들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장을 받는 8번째 장관급 인사가 되며,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되는 첫 번째 사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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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가 열리질 않아 청와대에서 임명을 강행할 조짐이 보입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청와대에서 임명을 강행할려는 조짐이 보이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경고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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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오후 조해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임명
'문재인 캠프 특보' 경력 논란에 야당 반발
나경원 "사상 유례없는 코드인사, 2월 국회 없다"
김관영 "청와대 오만의 극치, 인사검증자 책임 묻겠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정치적 중립’ 논란이 있는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경우 2월 임시국회 파행 등을 경고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4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선관위 70년 역사상 정권 코드인사가 임명된 적이 없다. 문재인 정부가 사상 유례없는 일을 강행하려 한다. 여당은 어젯밤부터 인사청문회에 응하지 않으면서 오늘 (청와대가)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보인다”며 “조해주 선관위원 임명을 강행하면 2월 국회는 없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고용세습 국정조사, 적자 국채 발행 관련 청문회, 손혜원 의원 의혹 등 켜켜이 쌓인 현안 때문에 1월 국회 개최를 그렇게 요구했건만 여당은 묵묵부답이다. 여당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하는 책무를 방기하고 방탄 국회만 하겠다면 우리도 일절 협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조해주 후보자 임명 강행은 청와대와 민주당의 오만의 극치이고 헌법 파괴를 일삼는 폭주행위”라며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은 헌법에 명시된 정치적 중립을 생명으로 하는 자리다. 지난 대선 기간 문재인 캠프 특보로 활동했다는 지적이 나왔으면 겸허히 수용하고 철회하는 게 마땅하다. 그런데도 임명을 강행하면 여야 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고, 인사검증자에 책임을 묻는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조해주 상임위원 후보자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 특보로 활동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민주당 대선 백서에 조 후보자가 특보로 기록돼있는데, 민주당은 ‘착오로 기재됐다’며 부인하고 있다.

여야는 전날 조 후보자 청문회 개최 여부를 논의했으나 증인 선정 등 문제로 결렬됐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조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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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하지도 않으면서 임명 강행한다면 2월 국회를 파행하겠다 경고를 하였습니다..

2월 임시국회에 체육계 성폭력 방지법등의 처리해야 할 일이 있는데 야당은 일을 할 생각은 없나 봅니다..

청문회조차 열지 않더니 그걸 패스할 여지가 보이니 임시국회를 파행으로 만들겠다 하니까요..

그리고 여당과 청와대 탓을 하겠죠.. 일단 청와대의 임명 강행을 한다면 파행하겠다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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