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로 국회가 고초를 겪은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 직원들을 위해 커피를 선물했다.
우원식 의장은 최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그에 따른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처리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 국회 직원 등을 위해 국회 내 카페 5곳에 100만원씩 총 500만원어치 커피를 선결제한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앞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계엄군이 투입되면서 국회는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지난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인적·물적 피해 상황 관련 자료를 각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무처 직원 10여명이 늑골·손가락 염좌, 찰과상, 발가락 열상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계엄군이 유리창을 깨고 들어와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본관 2층의 창문과 유리 등이 파손돼 최소 6600만원의 물적 피해가 확인됐다.
이는 6일까지의 추정치일 뿐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면 피해 규모와 액수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신진호 기자
국회의장이 국회 직원들에게 커피를 선물하며 선결제를 했다 합니다..
국회의장인데 이거 법에 걸리는지..;;
뭐 비상 계엄으로 고생을 하였으니.. 저정도 선물은 좀 괜찮지 않겠나 싶긴 합니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위의 보도내용중에 이 부분이 중요하다 봅니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지난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인적·물적 피해 상황 관련 자료를 각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무처 직원 10여명이 늑골·손가락 염좌, 찰과상, 발가락 열상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계엄군이 유리창을 깨고 들어와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본관 2층의 창문과 유리 등이 파손돼 최소 6600만원의 물적 피해가 확인됐다.
이는 6일까지의 추정치일 뿐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면 피해 규모와 액수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보수쪽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면서 하는 주장중 하나가 국회에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입니다. 하지만 물적 피해는 물론..인적 피해도 발생했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죠.. 거기다 추정치일 뿐.. 규모와 액수는 더 커질 예정입니다.
그러니... 국회에 계엄군이 잠깐 왔다 갔는데 왜 내란이냐.... 따지는 이들에게 저 부분은 그걸 반박할 내용이 되겠죠..
명백히 국회를 봉쇄.. 통제.. 장악할려고 했다가 저항으로 실패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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