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선관위 연수원에서 중국인 99명이 체포돼 미군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다는 뉴스는 가짜뉴스다.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근거 없이 만들어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국내 극우 언론과 유튜버가 만든 12.3 비상계엄 관련 가짜뉴스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극우 언론 및 유튜버가 서로를 인용해 보도·방송하면, 윤석열 지지자들이 이를 단체 대화방과 SNS를 통해 퍼뜨린다. 이 과정에서 가짜뉴스는 살이 붙고 몸집이 불어나 또 다른 가짜뉴스를 만들어낸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가짜뉴스 중 하나는 12·3 비상계엄 당시 경기도 수원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연수원에서 중국인 99명이 체포돼 미군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확대 재생산하고 있는 이 가짜뉴스의 재료 중 하나는 2024년 12월24일 〈시사IN〉이 보도한 기사([단독] 12·3, 선관위 연수원에서 실무자·민간인 90여 명 감금 정황)였다.
기사는 2024년 12월3일 계엄 당일 밤 수원 선관위 연수원에 계엄군과 경찰이 출동해, 당시 숙박 교육 연수 일정을 진행 중이던 선관위 실무자와 외부 강사 등의 내외부 출입을 통제했다는 내용이었다. 선관위는 국회와 같은 헌법 기관이다. 때문에 선관위 과천청사, 관악청사, 수원 연수원 등에 계엄군을 보내 헌법 기관의 기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하려는 시도, 즉 내란죄 구성 요소인 ‘국헌 문란 목적’의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보도하고자 하는 취지의 기사였다.
그런데 본 기사 내용과 상관없이 가짜뉴스 생산·유포 세력은 ‘선관위’, ‘실무자’, ‘감금 정황’이라는 단어에 난데없는 ‘중국인’, ‘간첩’, ‘미군’과 같은 키워드를 자의적으로 조합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가짜뉴스를 무한 생산해냈다. 기사 내용은 읽지 않고 유리한 부분만 자의적으로 따서 가짜뉴스 생산에 활용하는 이들의 행태 탓에, 〈시사IN〉은 또 다시 가짜뉴스 먹잇감이 되는 일을 피하려 2024년 12월24일 선관위 보도 이후 넘쳐나는 관련 가짜뉴스들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그 심각성이 선을 넘었다고 판단해 팩트체크를 했다.
왜곡과 조작은 이렇게 시작됐다. 〈시사IN〉 보도에는 ‘중국인’, ‘간첩’, ‘미군’ 등이라는 단어가 단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당시 〈시사IN〉 취재 결과, 선관위는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수원 선거연수원에 있었던 사람들은 승진 후보자 교육 과정에 참여한 선거연수원 직원과 외부 강사 등 90여 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2개 교육 과정으로 일주일 일정과 2주일 일정을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 12월3일 교육 대상 직원들과 강사들은 첫날 일정을 마치고 90여개 호실을 갖춘 선거연수원 ‘생활동’에 숙박하고 있었다. 선거연수원에 머물던 선관위 소속 직원과 외부 강사 등 90여명이, 갑자기 중국인 99명으로 둔갑했다. 연수원에 머물렀던 이들이 중국인이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극우 언론과 유튜버, 윤석열 지지자들이 모인 단체 대화방 및 SNS 등을 통해 ‘선거연수원 중국인 99명 체포’ 가짜뉴스들을 역추적한 결과, 이 가짜뉴스 유통경로의 출발점은 극우 유튜브들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극우 매체가 유튜브에서 나온 말들을 인용해 칼럼과 기사를 통해 보도하고, 유튜버들은 다시 극우 언론의 보도를 받아 가짜뉴스를 확대 재생산해 영상을 게재했다.
대표적으로 구독자 145만명을 가진 ‘신인균의 국방TV'라는 극우 유튜브는 2024년 12월25일 게재한 영상을 통해 앞서의 〈시사IN〉 보도를 소개하면서 근거 없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 유튜버는 ’또 터졌다! 당일 선관위 90명 감금! 민주당은 침묵! 찔리는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기사 본문을 그대로 읽으며 “수원선거연수원에 선관위 소속 직원과 외부 교육 지원 인력 등이 머물렀다”고 밝히면서도 “일각에서는 이곳에 있던 자들이 중국인이었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한국인이 아니거나, 어딘가로 연행되어 갔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중국인 해커들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 유튜버는 당시 선관위에 머물렀던 사람들이 누구였는지 스스로 기사 내용을 읽었으면서도, 곧바로 사실과 다른 말을 한 것이다.
이날 이후 수원연수원에 머물던 선관위 소속 직원들과 외부 강사들이 ‘중국인 해커’로 둔갑된 가짜뉴스가 극우 언론과 유튜버를 사이에 급격히 확산됐다. 극우 언론인 〈스카이데일리〉는 2024년 12월26일 “선관위연수원 중국인 해커부대 90명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시했다. 김태연 전 명지대 국제대학원 교수 겸 한국전문인선교원장은 이 칼럼에서 “수원 선관위연수원의 90명의 중국인 해커부대 누구신지 밝혀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밝힐 것이다. 그러면, 정의의 빛을 밝히리라, 어두운 길을 뚫으리라. 공천의 벽은 투명하게, 국민의 손에 맡기리라”고 썼다.
이 가짜뉴스의 바통을 대표적인 ‘부정선거 음모론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어받았다. 〈스카이데일리〉 보도가 나온 같은 날 〈파이낸스 투데이〉라는 또다른 극우 성향 언론사는 ‘[황교안의 손편지] 계엄 날, 선관위 연수원 90명이 중국인 해커라고?’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황 전 총리는 〈스카이데일리〉에 실린 김태연 전 명지대 교수의 칼럼을 인용하면서 “중국인들이 우리나라 헌법기관인 선관위 연수원에 이렇게 떼로 숙박하고 있다는 점이 도저히 믿기지 않지만, 사실이라면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는 숨이 끊어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서도 선관위 연수원에 중국인들이 숙박하고 있었다는 증거가 제시되지 않았다. 서로의 근거가 서로의 ‘말’뿐인 주장들이다.
극우 언론에서 12월3일 밤 수원 선관위 연수원에 머무른 이들을 ‘중국인’으로 단정지어 칼럼을 내보내자, 다시 유튜브가 움직였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가짜뉴스가 추가됐다. 극우 유튜브 채널인 ‘보안사’는 2024년 12월26일 “선관위 연수원 90명 체포-정보사 블랙요원 HID”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12·3 비상계엄 당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수원 선거연수원 생활동에 머물고 있던 중국 공산당 전산요원 수십명이 계엄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2025년 1월3일 극우 유튜브 강신업TV는 다시 〈스카이데일리〉 보도를 인용하며 “중국 전산조작 요원 90명이 선거연수원에서 체포되어 미국 정보요원에게 수사를 받고있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들 역시 자신들의 주장에 대한 실증적 근거를 단 하나도 밝히지 않았다.
〈시사IN〉 보도 일주일 만에, 수원 선거연수원에 머물고 있었던 선관위 소속 직원들과 외부 강사가 중국인 해커 부대라는 가짜뉴스가 ‘현행범 체포’에 이어 ‘미국 정보당국의 수사’로까지 부풀려진 것이다. 이 가짜뉴스는 한동안 새로운 살이 붙지 않고 단체 채팅방과 SNS를 통해 확산되기만 하다가, 또 다시 새로운 ‘소설’이 추가돼 모습을 드러냈다. 1월16일 극우 언론 〈스카이데일리〉의 ‘[단독] 선거연수원 체포 중국인 99명 주일미군기지 압송됐다’는 제목의 기사로부터다.
이 매체는 “지난해 12월3일 한·미 군 당국이 경기 수원시 선거연수원에서 체포한 중국인 간첩들이 주일미군기지로 압송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12·3 비상계엄 당일 우리 계엄군은 미군과 공동작전으로 선거연수원을 급습해 중국 국적자 99명의 신병을 확보했으며 검거된 이들을 미군 측에 인계했다. 체포된 중국인 간첩들은 모두 99명이며 평택항을 거쳐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로 이송됐다. 미군의 심문 과정에서 선거 개입 혐의를 자백했다”고 썼다.
마찬가지로 〈스카이데일리〉도 보도 내용의 근거를 밝히지 않았다. ‘사안에 정통한 미군 소식통’ ‘최근 미국령 사이판에서 기자와 접촉한 미 정보 소식통’이 정보 출처의 전부였다. 또한 그간 존재를 주장해오던 ‘중국인 해커부대’가 돌연 ‘중국 국적 간첩’으로 바뀐 점, ‘90명’에서 ‘99명’으로 숫자가 늘어난 점, ‘미국 정보당국’이 ‘주일미군기지’로 변경된 이유 등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았다.
극우 언론과 유튜버들은 12·3 비상계엄 당시 수원 선관위에 머물던 사람들이 중국인이라는 것에 더해, 그들이 체포되어 미국(또는 주일미군기지)로 압송돼 수사를 받고 있다는 가짜뉴스를 기정사실화하면서 확산하고 있다. 그리고 그 ‘믿음‘의 전제로 〈시사IN〉의 이전 보도가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3일 밤 선거연수원에 머물던 사람들은 중국인도, 중국인 해커부대도, 중국 국적 간첩도 아니었다. 중국인 90명 혹은 99명이 그날 계엄군에게 ‘체포’돼 평택항으로 이송된 사실도 없었다. 그날 수원연수원에 머물렀던 이들은 앞서 밝힌대로 선관위 실무자들과 (연수 교육을 위해 초빙된)외부 강사들이었고, 이들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12월3일 밤부터 해제된 이후인 12월4일 오전까지 수원연수원 생활동을 떠나지 않고 계속 머물렀던 사실이 〈시사IN〉의 취재 결과 확인된다.
〈시사IN〉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수원 선거연수원 본관, 생활동 CCTV 영상을 보면, 2024년 12월3일 밤 11시17분부터 12월4일 오전 7시29분까지 경찰관 4~5명이 각각 본관과 생활동 1층에 모습을 드러낸 것 외에 계엄군이 건물 내부에 진입하는 장면은 없다. 선거 연수원에 머물던 사람들이 체포 또는 압송 당하는 장면도 나오지 않는다. 생활동에 머물렀던 선거 연수원 직원과 외부 강사들은 계엄이 해제된 이후 오전 6~7시께 휴게실로 나와 물을 마시거나 휴대전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눈다.
당시 수원 선거연수원에 투입된 계엄군은 맞은편 국립농업박물관 주차장에 대기했다. 박물관 주차장과 연수원 간 직선거리는 300m 정도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수원 선거연수원 맞은 편 국립농업박물관 CCTV 화면과 차량 출입기록을 보면, 계엄군은 이 자리에서 대기하다가 계엄이 해제된 이후 철수했다. 이 CCTV에서도 연수원에 머물던 사람들이 체포, 압송되는 장면은 촬영되지 않았다. 이 국립농업박물관 CCTV 화면은 이미 이전 〈시사IN〉 보도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극우 언론과 유튜버들이 수원 선거연수원에 머문 선관위 직원들과 외부 강사들을 ‘중국인’이라고 믿는 배경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던 2020년 3월 수원시가 선관위 연수원에 무증상 해외 입국자의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한 사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극우 언론과 유튜버들은 당시 중국인들이 입국해 선관위 연수원에 머무르면서 2020년 4월15일 열린 21대 총선에 개입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0년 4월 총선은 윤석열과 극우 지지층이 제기하는 부정선거 의혹의 핵심이다.
그러나 이 주장도 가짜뉴스다. 2020년 3월 수원시는 수원 선관위 연수원을 무증상 해외입국자의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했지만 대상자는 ‘유럽과 미국에서 입국한 수원 시민에 한해서’였다. 중국인은 대상자가 아니었다.
선관위 연수원에 대한 가짜뉴스가 횡행하자 선관위는 1월16일 입장문을 내고 이렇게 밝혔다. “비상계엄 당시 선거연수원에서 숙박 중인 중국인 해커 90여 명이 계엄군에 의해 체포되었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계엄 당시 선거연수원에서는 선관위 공무원 총 119명을 대상으로 5급 승진자 과정과 6급 보직자 과정 등 2개의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교육 과정에 참여한 공무원 중 88명(5급 승진자 과정 36명, 6급 보직자 과정 52명)과 외부강사 8명 등 총 96명이 숙박을 하고 있었고, 계엄군은 선거연수원 청사 내로 진입하지도 않았습니다.”
문상현 기자 moon@sisain.co.kr
수원 선관위 연수원 중국인 99명 체포... 그리고 그들이 미군기지로 압송.. 그것도 일본의 주일미군기지로..
이거 가짜뉴스라고 합니다.. 처음 우파 유튜버가 관련해서 의혹제기를 하면서... 인용한 언론사가.. 자신들이 보도한 뉴스를 가지고 내용을 왜곡하여 가짜뉴스로 재생산되는걸 확인한 뒤에 직접 팩트체크라 해서 보도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뉴스 : [단독] 12·3, 선관위 연수원에서 실무자·민간인 90여 명 감금 정황
사실이 확인된 부분은.. 선관위 연수원에 선관위 소속 공무원과 외부강사등.. 96명이 숙박을 하고 있었고.. 이때 계엄군이 선관위로 와선.. 연수원에 숙박중인 이들을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방 밖이 아닌... 정확히는 건물 밖으로 말이죠..
각 층에 배치된 남성은 연구원 소속 직원이라 하더군요.. 아마도 외부의 소란때문에 혼란이 생길 우려가 있어서 이를 진정시키고 조용히 사태가 끝나길 기다리도록 유도하기 위함 아닐까 싶군요..
이런 상황을.. 갑자기 99명으로 인원수가 바뀌고.. 모두 중국인으로 바뀌었네요. 그렇게 첫번째 유튜버의 가짜뉴스가 재생산되었습니다.
웃기게도.. 보도를 인용하면서 내용은 그대로 언급하면서 말이죠..
이후 극우언론사로 알려진 스카이데일리... 그 문제의 이재명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외신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뜬금없이 중국 언론사와 비밀회동을 한 것으로 둔갑시킨 그 언론사가 연수원에 있는 인원을 중국인 90명.. 그것도 해커부대라고 추가로 가공하여 보도.. 가짜뉴스를 보도했습니다.
참고뉴스 : [김태연칼럼] 선관위연수원 중국인 해커부대 90명 누구인가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근거는 없는 내용입니다..
이후 황교안 전 총리가 칼럼으로.. 그 가짜뉴스를 이어받았군요..
참고뉴스 : [황교안의 손편지] (654) 계엄 날, 선관위 연수원 90명이 중국인 해커라고?
이후 보수 유튜버들이 확산시키면서 기정사실화를 한것이군요.. 지금도 뉴스의 댓글에서 관련되어 주장을 하는 글이 가끔 보입니다..
처음 보도를 한 시사IN..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다가.. 나중에는 황당해하고.. 이후에는 화도 났을듯 합니다.. 그러다가 허탈해했을것 같고 말이죠.. 어떻게 아무런 근거없이 자신들이 내놓은 뉴스 내용을 왜곡해서 재생산을 해서 내보낸건가 싶겠죠.. 그리고 그 가짜뉴스들은 처음 보도한 뉴스보다고 더 많은 조회수등을 기록을 했으니.. 돈은 더 벌었겠죠...
팩트체크가 나왔으나..정작 보수진영은 믿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심지어는 위의 보도에 나온 CCTV영상을 어떻게 민주당이 습득했느냐.. 뭐 이런 주장도 있는듯 하더군요.
저런 영상.. 민주당에서 선관위에 요청을 해서 제출받아 나중에 언론사에 공유합니다. 선관위는 헌법이 정한 기관으로서 보안이 엄중한 곳인게 CCTV영상을 가질 수 있느냐 할지도 모르겠는데.. CCTV가 찍힌 곳은 선관위 직원이 숙박을 하는 곳으로.. 그 건물내에 보안을 유지해야 할 어떠한 시설이나 장치가 없습니다.. 그러니 공개되어도 직원이나 혹은 숙박을 하는 외부인의 인적사항이 드러나지 않는 선에서 공개되어도 문제가 없죠...
결국 가짜뉴스를 만든건 유튜버.. 보수 유튜버로 보입니다. 갑자기 어떤 게시판에 나와서 나중에 확산된 것도 아니고.. 멀쩡한 기사를 멋대로 일부 내용을 왜곡을 해서 가짜뉴스를 만들어 유포한 셈이죠.. 대부분은 진짜이나.. 일부만 왜곡하다.. 결국 상당부분이 왜곡되는 결과가 되었고요...
이걸 아직도 믿는 이들이 지금도 보입니다.. 아마도 자신들이 믿고 싶어하는 내용이어서 팩트체크가 되어도 인정하긴 싫은가 봅니다. 그래도 언론사가 사실확인을 하는 보도를 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관련해서 [선관위 중국인 해커 99명 주일미군기지 압송] 뭐 이런 가짜 허위선동글을 봐도 반박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뉴스를 확보했으니 말이죠..
보수진영.. 특히 저 가짜뉴스를 믿는 이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맞다고 주장할려면 저 언론사의 보도를 뒤집는 증거를 가져와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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