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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 신용카드 납부, 전체 학교로 확대

by 체커 2019.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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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교육비 분할 납부 가능
(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교육부는 올해 3월부터 전국 초중고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부담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제도’(이하 학교 신용카드 납부)를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용카드 납부는 2016년 34개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해 전체 고등학교에 적용됐고, 올해 3월부터 초중고 모든 학교급으로 확대 시행된다.

교육비 납부 방법이 계좌자동이체 뿐 아니라 신용카드로도 납부 가능해지면서 학부모는 학교에서 지정한 은행계좌를 개설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고액 교육비 분할 납부가 가능해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학교는 교육비를 현금 등으로 수납하지 않아 회계의 투명성이 강화되고 행정업무 또한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교 신용카드 납부에 참여하는 신용카드사는 4개사(BC카드KB국민카드NH농협카드신한카드)며, 가맹점 수수료는 학교급 규모에 따른 월정액 방식으로써 수수료 전액을 학교 또는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납부 절차는 학교에서 신용카드사와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고 학부모에게 신용카드 납부에 대한 안내(가정통신문 등)를 하면 된다. 이달 21일 현재 가맹점 계약을 체결한 초중고는 4천973개교다. 학부모가 자동납부 가능한 신용카드사에 직접 신청(인터넷 또는 유선)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시도교육청에서는 일선 학교에서 제도가 혼선 없이 전면 시행될 수 있도록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가맹점 수수료 문제로 이번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카드사들이 향후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부 설세훈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이번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제도 전면 시행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의 학교 교육 이용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학교회계의 투명성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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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 납부를 신용카드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계좌이체나 현금으로 납부하는 것 이외에 많이 쓰이는 카드로 결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많은 학부모분들의 교육비 납부에 대한 불편이 어느정도 해소되길 기대합니다.

더욱이 자동납부가 신용카드로 가능해 질터이니 매번 납기일에 스트레스 받을 일은 적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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