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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점주 배우자까지 입에 올려 '몹쓸 말'..황준호 추가 '욕설 파일'

by 체커 2018.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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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1220241444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195855



[앵커]

어제(11일) 뉴스룸은 유기농빵 프랜차이즈인 보네르아띠의 황준호 대표의 황당한 갑질 사례를 전해 드렸습니다.

◆ 관련 리포트
욕설에 낙서까지…유기농빵 프렌차이즈 대표 '황당 갑질'
→ 기사 바로가기 : http://news.jtbc.joins.com/html/316/NB11726316.html


보도 이후 추가 제보들이 더 쏟아져왔습니다. 취재진이 추가로 확보한 음성에는 그대로 내보낼 수는 없을 정도로 험한 욕설들이 가득합니다.

서준석 기자입니다. 

[기자]
유기농 빵 브랜드 보네르아띠의 부천상동점입니다.

해당 가맹점 직원은 평소 본사의 황준호 대표가 직원들을 시켜 수시로 빵을 가져갔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천점 전 직원 : 원두도 가져갈 때도 있고, 청도 가져가고, 빵도 가져가고 가져갈 수 있는 것은 거의 다 가져간 것 같아요.]

이후 부천점 투자 점주가 법적 조치를 취하자 해당 점주에게 욕설이 담긴 음성메시지를 보내기 시작됐습니다.

[황준호/대표 (음성메시지) : 이 XX가 XX 너는 남의 마누라도 XX할 XX야. 니가 그렇게 해서 나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이겨 봐 그럼. 나는 너한테 질 것 같지 않은데. X만 한 XX야.]

황 대표가 보낸 또다른 음성 메시지입니다.

해당 점주의 부인도 언급합니다.

[황준호/대표 (음성메시지) : 너네 마누라를 팔아 XXXXXX야. 너는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길래 XX같이 행동하냐, 이 XXXXX야. 응!]

황 대표는 다른 점주들에게도 욕설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수시로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점주들은 황 대표의 욕설에 불안한 날들을 보내야했다고 입을 모읍니다.

[점주들 : 매일같이 단톡방을 보내고 있거든요? 초대를? 단톡방을 계속, 초대를 하고 저보고 까불지 말라고. 직원 시켜서.]

황 대표는 취재진에게 욕설을 남긴 이유에 대해 투자 점주들이 미수금을 갚지 않고, 회사 돈을 횡령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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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도 모자라 그 가족에게까지 욕설을 날렸네요.. 거참..이제 보네르아띠의 브랜드 가치는 대표의 저 주둥아리 때문에 낙엽 떨어지듯 떨어지겠네요..

그동안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대표의 갑질로 인해 많은 사건이 벌어졌고 일부 대표는 그자리에서 물러나기까지 했건만.. 원래 대표자리에 앉게 되면 저렇게 인간XXX로 변하는 걸까요?

의외로 존경받으면서 회사를 이끄는 대표들도 많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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