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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광화문 애국당 천막 민원 200건 넘어..'통행 방해' 최다(종합)

by 체커 2019.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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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폭력 양상 심해져..엄정 대처", 애국당 "사실 왜곡" 반발

 

'U-20 응 원전' 밀어낸 애국당 천막 점점 대형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대한애국당의 광화문광장 농성 천막으로 인한 민원이 200건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연합뉴스가 서울시에 확인한 결과 천막이 설치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시에 접수된 시민 민원은 205건에 달했다. 통행 방해가 140건으로 가장 많았고, 폭행(20건)과 욕설(14건)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인을 향해 욕설하거나 위협을 하는 등 폭력적 양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사례로는 "사람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욕설하고 소리를 질러 지나가지 못하고 있다", "버스를 타려니까 무섭게 가로막고 있어서 지나갈 수가 없다", "천막에서 저녁에 술을 먹고 화단 옆에 담배꽁초를 버리며 욕설을 해서 피해 다녀야 한다"는 등이 있었다.

"애국당 측 사람에게 폭력을 당해 병원에 입원해 있다"거나 "애국당 천막에 설치된 성조기를 치워달라는 미국인 관광객에게 애국당 측이 큰 소리를 내고 소란을 피웠다"고 주장하는 내용도 있었다.

이에 대한애국당은 "악의적인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애국당은 "실상은 많은 시민이 천막을 통행하며 당 지도부를 향해 환호하고, 격려를 하며 '5인 애국열사'의 분향소에 참배한다"며 "폭행과 욕설 민원은 일부 좌파 집단에 의한, 조직적 민원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저녁에 술을 먹는 일도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그간 천막 주변에서는 크고 작은 충돌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달 31일에는 천막 앞을 촬영하려던 유튜브 방송 진행자와 이를 저지하는 애국당 당원들이 몸싸움을 벌여 경찰에 입건됐다.

이달 13일에는 40대 중국인 관광객이 이순신 동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농성장을 몰래 찍는다'고 오해한 당원들과 시비가 붙어 경찰이 말려야 했다.

서울시는 천막을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 즉 강제철거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계고장을 지금까지 세 차례 보냈지만 애국당 측은 무기한 농성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달 22일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안 되면 강제철거라는 최후 방법을 쓸 수밖에 없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재확인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한애국당 측의 위협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광화문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광장 무단 사용 및 점유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대한애국당이 광화문광장에 무단으로 천막을 설치했죠... 이제 해당 천막은 안에 나무로 기둥도 세워 튼튼하게 만든 상황... 불법이기에 철거를 해야 하지만 대한애국당 당원들이 막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세월호 시설을 철거하면 자기들도 철거한다 주장하는 대한애국당... 정작 세월호 시설은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대한애국당 천막은 통행을 막고 있는 곳에 설치되어 있죠.. 지나가려면 맞은편으로 돌아나가거나 천막안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통과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신들을 응원한다 주장하네요..

 

해당 천막은 허가를 받지 않았기에 벌금도 내야 합니다..

 

그런데 정작 대한애국당에서 벌금을 내겠다는 주장은 없습니다.. 그리 비교하는 세월호 천막은 철거가 되기 전까지 벌금을 납부하였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그들은 모르는 건지 모른척을 하는건지.. 세월호 천막은 그당시 박근혜 정권시절 정부에서 서울시에 협조공문을 보내 설치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한애국당은 서울시에 설치 요청을 했었을까요? 아님 정부에 협조요청 공문을 보냈었을까요?

 

아무것도 안하고 무단으로 천막을 설치한 대한애국당.... 그들이 천막 안에 설치한 건 자칭 애국열사 분향소...

 

그런데 그 분향소에 올라간 사람은 헌법재판소에서 탄핵결정을 했을 때 안국역에서 집회중인 당시 탄기국이 주도하는 집회에서 헌법재판소로 돌격하다 스피커가 떨어져 맞아 사망한 사람을 포함.. 현장에서 심정지가 와서 사망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망자를 내게 만든건 당시 탄기국의 회장과 그당시 사회자의 발언때문입니다..

 

헌법재판소로 가라는 발언 말입니다..

결국 그당시 집회 시위에서 돌격하라 지시한 탄기국 회장 장광용씨는 구속되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렇게 돌격하다 스피커에 맞아 사망하거나 불분명 심정지로 사망한 사람들을 애국열사라 칭하며 분향소를 만들고 벌금도 안내며 버티고 있는 대한애국당인데... 참 뭐하죠...

 

대한애국당은 이런 사실은 숨긴 채 그저 경찰의 강압진압으로 사망한 것이라 포장하며 저리 버티고 있는 겁니다.

 

이럴진대 누가 당 지도부를 향해 환호하고, 격려를 하며 '5인 애국열사'의 분향소에 참배한다 합니까?

 

그당시 영상도 저리 찾아볼 수 있는데 말이죠.... 두번째 동영상의 사회자의 발언을 잘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누가 악의적 사실왜곡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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