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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어깨 닿았다고 무차별 폭행..피해자만 14명

by 체커 201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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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깨가 슬쩍 닿거나 시선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길 가던 14명을 무차별 폭행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대부분 아주 사소한 이유로 주먹질이 시작됐지만 마치 큰 원한이라도 있는 것처럼 무자비했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벽 도심 편의점 앞. 

여럿이 달려들어 한 사람을 폭행합니다. 

누군가 말려도 무자비한 주먹질은 그치질 않습니다. 

피해자가 달아나자 편의점까지 쫓아가 폭행을 이어갑니다. 

큰 원한이라도 있어 분풀이라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작은 사소한 시비. 

[피해자 : 저보고 화장실에서 어깨를 치지 않았느냐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니라고 했는데 갑자기 그때부터 거짓말한다면서 폭행이 시작된 거예요.] 

21살 강 모 씨는 부산 중구 구도심 유흥가에서 어깨가 살짝 닿거나 시선이 마주치면 여지없이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모두 14명입니다. 

[경찰 관계자 : 술만 먹으면 자기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제 술을 끊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좋게 말을 하고….] 

경찰은 강 씨를 그대로 두면 또 다른 피해가 생길 수도 있다는 판단으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또, 폭행에 가담한 친구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


 

날이 더워지니 어이없는 인간들이 밖으로 나오나 봅니다..

 

사소한 시비를 걸어 14명이나 폭행한 20대가 구속되었습니다. 술먹고 폭행한 것이라 하는데 기억나지 않는다는 어이없는 발언은 하진 않았군요..

 

부산 중구에서 술먹고 저런 범죄를 저질렀으니 합의없이 구속.. 수감되었으면 좋겠군요.. 피해자의 보상은 민사로 받아내면 되겠죠..

 

날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장마는 늦어지고 있다 하죠.. 아마도 저런 나사빠진 인간은 더 나올 것 같습니다..

 

이러다 호신용품은 필수가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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