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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일부 해외직구 분사형 세정제 및 살균제에서 CMIT·MIT 등 검출

by 체커 2019.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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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일부 해외직구 분사형 세정제 및 살균제에서 CMIT·MIT 등 검출
- 구매대행 쇼핑몰 해당 제품 판매 중지, 해외직구 시 소비자 주의 당부 -

최근 국내에서 제조·유통되는 제품의 안전성 문제가 빈번하게 이슈화되면서 해외직구를 통해 생활화학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해외 온라인쇼핑몰 및 국내 구매대행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분사형 세정제 및 살균제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CMIT, MIT 등과 같이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균보존제가 검출되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구매대행 18개(분사형 세정제 14개, 살균제 4개), 직접배송 7개(분사형 세정제 5개, 살균제 2개)

7개 제품에서 CMIT, MIT 등 검출돼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
세정제 및 살균제는「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으로 분류되며, 분사형(스프레이형) 제품에는 CMIT, MIT와 같은 보존제의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 유럽연합은 해당 성분 함유 시 성분명과 주의표시만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은 별도의 제한 규정이 없음.

유해물질 함량 시험검사 결과, 조사대상 25개 중 7개(28.0%) 제품에서 CMIT, MIT가 검출되거나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7개 제품에서 MIT가 최소 2.8mg/kg~최대 62.5mg/kg, 3개 제품에서 CMIT가 최소 5.5mg/kg ~ 최대 15.5mg/kg, 1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76.0mg/kg이 검출됐다.

【 유해물질 검출범위 및 기준초과 제품 수 】


 

 

한국 소비자원에서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분사형 세정제 및 살균제에서 CMIT·MIT가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CMIT·MIT는 예전 사망자까지 나와 논란이 되었던 가습기 살균제 성분입니다..

 

해당 제품은 구매대행을 통해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온 제품입니다..

Green Works Multi-surface cleaner (미국) - 기타 표면 세정용

 

J R Watkins All purpose cleaner(lemon) (미국) - 다목적용

 

Mrs. Meyers clean day Multi-surface everyday cleaner (lemon verbena) (미국) - 기타 표면 세정용

 

Simple green All purpose cleaner (미국) - 다목적용

 

Biolil FettLöser (독일) - 다목적용

 

Babyganics Toy&highchair cleaner (미국) - 장난감, 유아의자 소독용

 

Better life Nursery cleaner (lavender & chamomile) (미국) - 장난감, 유아의자 소독용

 

해외 직구를 한 분들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CMIT는 ‘Methylchloroisothiazolinone’ 또는 ‘Chloromethylisothiazolinone’ 

 

MIT는 ‘Methylisothiazolinone’ 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확인하여 있으면 가급적 구매 및 사용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해외 직구 물품의 경우 통관과정에서 안전 적합 검사를 받지 않고 구매대행사이트는 제품에 대한 책임이 없기에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지 통관을 통과했다고 안전한 제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190725_해외직구 생활화학제품 안전실태_보도자료.pdf
0.55MB

추가로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위해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어플과 웹사이트를 제공한다 합니다.

 

관련링크 : 행복드림(IOS)

 

관련링크 : 행복드림(안드로이드)

 

관련링크 : 행복드림(웹사이트)

 

해외 직구를 많이 하는 요즘에 해외에서 판매한다고 모두 검증된 제품이 아닌것 같으니 구매전 미리 성분등의 확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문제가 된 세정제의 경우 용도가 유아용 의자와 장난감을 소독하는 용도로도 쓰이는 것도 있는만큼 주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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