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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친환경·저독성이라더니..'납 범벅' 페인트 유통

by 체커 2019.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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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페인트는 어떨까요.

시중에 팔리는 일부 페인트의 납 함량이 어린이 안전 기준의 천 배가 넘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조사들은 3년 전 페인트에 납을 쓰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았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들로 붐비는 놀이터, 이곳저곳 알록달록한 페인트가 칠해져 있습니다.

손이 많이 닿다 보니 칠이 벗겨진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초등학생/음성변조 : "학교 끝나고 친구랑 와서 그네도 타고 이런 거 자주 타요."]

한 환경단체가 유통 중인 페인트의 납 함량을 분석했습니다.

5대 페인트사 제품 18개 중 절반이 넘는 11개에서 납이 검출됐습니다.

어린이 제품의 안전 기준인 90ppm을 넘는 제품도 5개에 달했고, 4개는 기준치의 천 배를 넘었습니다.

KCC 페인트 1개, 강남제비스코 2개, 삼화페인트와 노루페인트 각각 1개씩입니다.

[최인자/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화학물질센터 분석팀장 : "노란색 제품이거나 붉은색 제품에서 10% 이상의 납이 들어 있는 것으로..."]

일부 제품들은 친환경 제품으로 홍보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기업들은 3년 전 납과 카드뮴 같은 유해화학물질을 쓰지 않겠다고 환경부와 약속한 바 있습니다.

납은 아이들의 지능발달이나 행동 이상을 유발할 수 있고, 발암 가능 물질입니다.

그런데도 어린이 제품을 아우르는 안전기준 외에 페인트에 대한 별도의 납 함량 기준은 아예 없습니다.

[신창현/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 "우리도 유엔환경계획이나 해외 여러 나라 들처럼 모든 제품에서 이렇게 허용기준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신설할 필요가 있고…."]

미국과 일본, 중국 등은 페인트 내 납 함량을 90ppm 이하로 제한하고, 유럽연합은 페인트에 납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페인트에서 납성분이 어린이 제품 안전기준을 넘긴 제품이 5개나 되었다고 합니다..

 

KCC, 강남제비스코, 삼화페인트인데... 기준이 어린이 제품 안전기준을 가져왔네요? 왜일까요?

 

위의 기사에선 페인트에 대한 별도의 납함량 기준이 아예 없다고 합니다..;;;

 

결국 환경부가 법을 개정해서 납 허용치를 새로 추가해야 합니다. 

 

그럴려면..... 국회가 일을 해야죠.. 입법부인데..

 

그런데.. 왜인지.. 현재 국회의 법안처리율을 생각하면... 다음 국회를 생각해야 하는건지 심히 고민되겠네요..

 

관련뉴스 : [팩트체크]20대 국회, 역대 최악의 법안처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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