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사회

경기 연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14번째 발생

by 체커 2019. 10. 9.
반응형

다음

 

네이버

 

농식품부, 해당 농장 돼지 긴급 살처분

 

경기도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ASF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오후 ASF 의심 신고를 한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돼지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ASF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ASF 발생은 지난달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확진된 이후 이번이 14번째이고 연천에서는 2번째 발병이다.

특히 지난 2일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에서 13번째 ASF가 발생한 이후 잠잠하다가 7일 만에 다시 발병해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돼지 4000여 마리와 이 농장 반경 3㎞ 안에 있는 돼지농장 3곳의 돼지 4100여 마리도 예방적 살처분을 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농장주는 이날 돼지 4마리가 식욕부진 등 이상 증상을 보여 연천군에 신고했다.

방역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이들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ASF가 남쪽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지역 주변인 고양‧포천‧양주‧동두천‧철원과 연천군 발생농가 반경 10km 방역대 밖을 완충지역으로 설정해 차량이동 통제와 정밀검사 및 방역을 강화하는 등 집중 관리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 농장 및 관련 시설에 대한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조치를 이행하고 면밀한 임상관찰을 통해 의심 돼지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 곽영식 기자] kys@cbs.co.kr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판정이 나왔습니다. 

 

해당 지역은 처음 연천군에서 확진판정이 나온 그동안 발병한 지역중에는 백학면이 그나마 가까운 지역이네요..

하지만 중간에 4개의 면이 있기에 백학면과 신서면 사이에 있는 지역.....왕징면, 미산면, 군남면, 중면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 아닌가 우려도 있습니다.

 

다만 변수도 있는게.. 휴전선에서도 넘어왔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곳도 파주등과 마찬가지로 북한과 가까운 지역입니다.

 

멧돼지는 못넘어 오더라도 바이러스 매개체가 반드시 멧돼지만 되는 건 아니니까요..

 

당장에 확진지역 주변에 위치한 철원군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제 바로 옆이 강원도이기에 경기 북부에서 강원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퍼지는 것 아닌가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다만 완충지역으로 설정된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판정을 받았으니 해당 지역은 이미 방역조치는 이루어지고 있고 소독제 제거와 바이러스의 확산을 도울 수 있는 태풍도 다행히도 일본으로 가버려 더이상 확산이 되지 않을 것이라 기대를 하고 그리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대로 조금씩 지속적으로 퍼질려는 정황이 보이면.... 아예 경기북부의 사육돼지를 모두 살처분 하는 것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그리 된다면야 다른 지역으로 전파가 되지 않겠지만 그 비용이 좀 크니... 감당이 쉽지는 않겠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