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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여중생 집단폭행하고, 피해자 母에 "불만 있으면 나와"

by 체커 2019.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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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7살 청소년 두 명이 여중생 한 명을 폭행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히 퍼졌습니다. 피해자의 뺨을 때리고 윽박지르는 장면이 담겼는데, 경찰이 가해자들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주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한 학생이 무릎을 꿇은 채 뺨을 맞습니다.

[잘못했어요. (조용히 해. 소리 지르지 마.)]

피해 학생의 사과에도 손찌검이 이어집니다.

피해 여중생 A 양을 폭행한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B 양 등 10대 여성 청소년 두 명입니다.

A 양은 인적이 드문 이곳에서 2시간 동안 수차례 폭행을 당했고 가해 학생들은 이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하기까지 했습니다.

 

가해자들이 공유한 폭행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갔습니다.

누리꾼들은 가해자들을 엄벌해야 한다는 등 8천 개가 넘는 비난 댓글을 달았습니다.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A 양은 폭행을 당한 이튿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또한 가해자가 어머니에게 불만이 있으면 나오라고 막말을 했다면서 가해자와 주고받았다는 문자를 SNS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가해자 두 명을 공동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가해자들은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A 양을 때렸다며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정훈/전북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 수사팀장 : 피해 학생이 뒤에서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공동으로 폭행한 사안입니다. 현재 고소장이 접수돼서 저희 경찰이 수사 진행 중에 있는 사건입니다.]

경찰은 수사를 마치는 대로 가해자들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소재균 JTV) 


 

 

전북 익산에서 여중생을 집단폭행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가해자는 피해자와 아는 사이인 여고생 2명입니다.

 

해당 사건은 익산시 모현동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피해학생을 폭행한 이유는 자기들 험담을 했다는 이유라 합니다..

 

모두 성인이 아니기에 중한 처벌은 받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은 학교도 아니기에 전학처분도 안되겠죠.. 

 

더욱이 이를 제보한 페이스북에 나타났듯이 가해측에서 보복협박과 명예훼손으로 역고소를 하는 등의 피해도 나타났다고 하니.. 이젠 처벌 연령을 낮춰야 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1시간동안 38회 폭행을 당했습니다. 법적 처벌이 얼마나 될련지 모르겠지만 가해자의 처벌이 되지 않는다면 아마도 주변 이웃들에게 상당한 비난을 받는건 시간문제일 것 같네요.. 

 

그렇지 않다면 주변 아이들이 저 가해자로부터의 피해를 받을지도 모를테니...

 

더욱이 죄책감도 없어보입니다. 폭행을 하면서 촬영한 것도 모자라 촬영중에 웃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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