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영광 잇는 '칠산대교' 18일 개통..'65분 단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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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전라남도 무안군과 영광군을 직접 연결하는 '칠산대교'가 오는 18일 개통한다. 기존 70분 걸리던 거리를 5분만에 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전남 무안군 해제면에서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국도 77호선 영광~해제 도로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12년 9월 착공 이후 7년여 동안 사업비 1628억 원을 투입해 무안군 해제면과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2차로 도로(폭 11.5m)를 신설하거나 확장해 마무리 지었다.

특히 이번에 개통하는 도로는 국도 77호선의 미 개통 구간인 함평만을 횡단하는 칠산대교를 포함하고 있다. 무안군과 영광군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한 것이다.

해상교량인 칠산대교의 개통으로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에서 영광군 염산면 향화도까지 육로로 우회하던 거리를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운행거리는 59㎞(62㎞→3㎞)를 줄였고, 운행시간은 65분(70분→5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교통편의 향상, 물류비 절감 효과와 함께 전남지역의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국토부 김용석 도로국장은 "칠산대교가 전남 서남권을 하나로 묶고 해양관광밸트를 조성해 새로운 관광시대를 여는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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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을 잇는 교량이 완공되어 개통된다 합니다. 18일 개통이네요.. 

 

그전에는 영광군에서 신안군으로 갈려면 남쪽으로 더 내려가 영광군 송정리 방면 24번 도로로 올라와야 했지만 이젠 곧바로 가는 길이 뚫리는 길이 열린 겁니다.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에 사는 분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이 지역에 사는 분들이라면 필요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거기다 고향이 신안군에 있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필요했을지도.. 

 

거기다 돌아서 나올 필요 없이 영광군에서 바로 들어가니... 최종적으론 신안군에서 뭔 행사라도 열릴것 같네요...

 

이후 2020년 9월에 지도, 임자간 도로가 완공될 예정입니다. 완공된다면 서울에서 임자로도 가는 시간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보여 이지역 관광산업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칠산대교는 2012년 이명박 정권때 착공되어 지금에서야 완공되었습니다. 이 지역 경제활성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