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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이재명 "검찰, 답 정해놓지 않았길 바라"..13시간 조사후 귀가(종합)

by 체커 2018.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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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2423551771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487737

문준용 씨 특혜채용 의혹 관련 "준용씨는 억울하게 음해 당해"
아내 트위터 사용 질문에는 "아내와는 계정 공유하고 모니터해"
검찰 '친형 강제입원' 등 6가지 의혹 집중 조사..혐의 부인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강영훈 권준우 기자 = '친형 강제입원' 등 여러 의혹에 둘러싸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4일 13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13시간 조사 마치고 귀가하는 이재명 (성남=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 관련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오후 13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친 뒤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검 성남지청을 떠나고 있다. 2018.11.24 stop@yna.co.kr


이날 오후 11시 17분께 조사를 마치고 수원지검 성남지청을 나온 이 지사는 "검찰이 답을 정해놓고 수사하지 않았길 바란다"라며 "도정에 좀 더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이 '친형 입원'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고발당했으니 당연히 죄가 되는지 안 되는지 검토하지 않겠느냐"고 웃으며 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특혜채용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아내 김혜경 씨 변호인 측 의견에 대해서는 "준용씨는 억울하게 음해당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아내의) 변호인 입장에서는 죄가 되는지 안 되는지, 그 계정이 아내 것인지 따져보는 게 의무이기 때문에 그렇게 의견을 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내 김씨의 트위터 사용 의혹에 대해서는 "제 아내는 페북(페이스북)·트위터 계정을 공유하고 모니터한다고 여러차례 밝혔었다"고 잘라 말했다.

13시간 끝에 검찰 조사 마친 이재명 (성남=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 관련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오후 13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친 뒤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검 성남지청을 빠져나오고 있다. 2018.11.24 stop@yna.co.kr


경찰은 지난 1일 이 지사를 둘러싼 6가지 의혹 중 ▲ 친형(이재선·작고) 강제입원 ▲ 대장동 개발 업적 과장 ▲ 검사사칭 등 3건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 여배우 스캔들 ▲ 조폭 연루설 ▲ 일베 가입 등 3건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핵심 사안인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 이 지사는 성남시장이던 2012년 보건소장 등 시 소속 공무원들에게 의무에 없는 친형에 대한 강제입원을 지시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강제입원에 대해 적법하지 않다고 한 공무원을 강제 전보 조처하고, 새로 발령받은 공무원에게도 같은 지시를 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파악됐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하면서 "강제입원은 형수가 한 일"이라는 기존 주장을 거듭 확인했고, 강제 전보 조처와 관련해서는 "정기 인사였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과거 검사를 사칭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고도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이를 부인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와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수익금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확정된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형식상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받은 '여배우 스캔들'을 비롯해 경찰이 "혐의가 없어 보인다"고 판단한 '조폭 연루설', '일베 가입'과 관련해서도 이 지사를 상대로 여러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이 지사는 각 사안에 대한 쟁점과 관련, 문답 등의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지사에 대한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기소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사범 공소시효일은 12월 13일(선거일로부터 6개월)이다.

13시간 끝에 검찰 조사 마친 이재명 (성남=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 관련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오후 13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친 뒤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검 성남지청을 빠져나오고 있다. 2018.11.24 stop@yna.co.kr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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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시효가 얼마 안남았기에..검찰측에선 일요일도 없이 밤낮으로 일하겠네요.. 과연 결론은 어떻게 낼지 궁금합니다.

여배우 스캔들은 그냥 흐지부지 묻힐 가능성이 크네요.. 강용석 변호사가 구속되어 있으니..김부선씨가 뭔가를 내놓지 않는다면 그냥 무혐의로 끝날 가능성이 큽니다.. 과연 어찌 움직일건지..이대로 무혐의가 된다면 김부선씨는 그냥 광대가 되어 조롱당하겠죠..

문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에 대한 공격은 이재명 지사는 애둘러 피할려 하네요.. 김혜경씨의 변호사가 제기를 했다 하지만 결국 문대통령을 공격한다면 후폭풍이 있을테니..

다만 성남시장 시절부터 다져온 맷집이 있는만큼 외부의 공격에 대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트위터건만 신경쓸 뿐 나머지는 별 신경 쓰지 않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12월에 검찰에서 결론을 내면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밖으로 나와 집회를 할것 같습니다. 늘 시끄러웠던 한 해의 끝이지만... 언제 조용한 한해 마무리를 할 수 있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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