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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

한국이 트럼프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키트 60만개를 미국에 수출한다

by 체커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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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한국이 트럼프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키트 60만개를 미국에 수출한다(허밍턴포스트코리아)

 

한국의 코로나19 검사 드라이브 스루
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드라이브 스루

 

미국은 여전히 코로나19 검사키트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60만개의 코로나19 진단검사키트를 미국에 수출한다고 로이터가 한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월25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키트 수출을 요청했다. 미국 연방비상관리국(FEMA)이 보낸 화물수송기는 검사키트를 싣고 한국 시간으로 14일 밤에 미국을 향해 이륙할 예정이라고 익명의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로이터는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코로나19 진단검사키트가 3월말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전 승인을 받은 한국 업체 세 곳 중 두 곳으로부터 조달된다고 전했다.

이와는 별도로 15만개 분량의 검사키트도 조만간 추가로 수출될 예정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말했다. 

로이터는 한국 업체들이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일부 지방 정부에 검사키트를 수출한 적은 있지만, 연방정부 차원에서 대규모 수출이 이뤄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은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 2개월이 넘게 흐른 지금까지도 충분한 분량의 검사키트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초기에는 단독으로 검사키트 개발에 나섰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검사키트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보급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뒤늦게 민간 업체들도 검사키트를 생산할 수 있도록 했지만 여전히 공급에 비해 수요가 부족한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보건 전문가들은 증상 발현 여부와 무관하게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에 대해 폭넓은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다고 지적한다.

이처럼 공격적으로 검사를 실시해야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을 신속하게 격리함으로써 추가 확산 위험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러스의 확산 규모나 추세를 정확하게 파악해 그에 맞춰 방역 대책을 수립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 모든 게 가능하려면 충분한 분량의 진단검사키트가 확보되어야 한다. 미국은 여전히 증상이 있는 사람들조차 검사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정부가 신속하게 업체들을 소집해 검사키트 개발을 독려한 덕분에 충분한 분량의 검사키트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추적하고, 검사하고, (격리)치료한다’는 방역 원칙에 따라 모범적으로 대응한 국가 중 하나로 꼽혀왔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60만개나 수출한다 합니다.. 사실 이걸 믿을 수 있나 싶긴 했습니다.. 워낙 많은 물량이기에..

 

물론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 FDA에 통과되었다는 외교부의 보도자료가 있었지만 정작 해당 업체가 어딘지는 공개하지 않아 진위여부에 논란이 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수출을 하게 되네요..  정말일까 싶었는데 일본에서도 관련보도를 했습니다. 혐한이 자리잡은 일본인데도 보도할 정도면 맞는 말이겠죠.. 거기다 미국쪽에서도 보도가 되었고 미국 보도에는 수출기업 이름도 1군데이지만 밝혔습니다. 


관련뉴스 : 韓国、米に検査キット60万個出荷へ トランプ氏が要請 新型コロナ

 

【ソウル・ロイター時事】韓国当局者は13日、韓国から米政府向けに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検査キット60万個が14日に出荷されるとロイター通信に明らかにした。

トランプ米大統領が3月25日の電話会談で文在寅大統領に要請していたもので、さらに15万個が近く輸出されるという。

 

번역 : 파파고

 

[서울로이터 시사] 한국 당국자는 13일 한국에서 미국 정부를 대상으로 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키트 60만 개가 14일 출하된다고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 25일 전화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청한 것으로 15만 개가 더 가까이 수출될 것이라고 한다.


관련뉴스 : South Korea to send 600,000 coronavirus testing kits to US

 

Following a request from President Trump, South Korea plans to deliver 600,000 coronavirus testing kits to the US on Tuesday, according to a new report.

A cargo plane for the 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is scheduled to take off with the supplies at 9:30 a.m. Tuesday, a Seoul official told Reuters on condition of anonymity.

Trump made the request for the kits during a phone call with President Moon Jae-in on March 25, according to the news outlet.

The US government will receive and pay for the first shipments, while an unspecified local retailer will sell an additional 150,000 kits in the near future, the official told Reuters.

The polymerase chain reaction kits will be sourced from three firms that recently obtained preliminary approval from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to export kits to the US, said the official, who declined to name the two companies that will send the kits Tuesday.

But a person with direct knowledge of the matter said on condition of anonymity that one of the two companies is Osang Healthcare, which will send 300,000 kits.

The South Korean Foreign Ministry said it did not have information to share immediately and calls to Osang Healthcare for comment from Reuters were not answered.

South Korean companies have already shipped test kits to American cities, including Los Angeles, but Tuesday’s delivery would mark the first bulk order from the federal government.

 

번역 : 구글 번역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화요일에 미국에 600,000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키트를 제공 할 계획이다.

서울 관계자는 로이터 통신에 익명 상태에 대해 연방 긴급 관리국의화물 비행기가 화요일 오전 9시 30 분에 보급품으로 이륙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3 월 25 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중에 키트 요청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정부는 첫 번째 선적물을 수령하고 지불 할 것이며, 지정되지 않은 현지 소매 업체는 가까운 장래에 150,000 개의 키트를 추가로 판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머 라제 연쇄 반응 키트는 최근 미국 식품의 약국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부터 예비 키트를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사전 승인을 얻은 3 개의 회사에서 공급 될 것이라고 화요일에 키트를 보낼 두 회사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은 익명의 조건에 따라 두 회사 중 하나가 오상 헬스 케어 (Osang Healthcare)이며 30 만 키트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외무부는 즉시 공유 할 정보가없고 로이터의 의견에 대해 오상 헬스 케어에 전화를 걸어도 답변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들은 이미 로스 앤젤레스를 포함한 미국 도시에 테스트 키트를 배송했지만 화요일 배송은 연방 정부의 첫 대량 주문이 될 것입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14일날 보내게 되었으니 이를 통해 미국의 코로나19 검사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단.. 정확히 어떤 진단키트인지는 나중에 추가로 보도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전에 수출했다고는 하나 검체 용기를 수출했다고 밝혀진 전례가 있어서 말이죠..

 

그리고 외국 언론사의 보도중에 중요한 말이 있네요.. 한국의 3개 회사가 사전승인을 얻었다는 것과 이들 3개 회사에서 공급될 것이라는 것... 결국 외교부의 보도자료가 맞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 회사중 하나의 이름도 밝혀졌고요..

 

관련뉴스 : 외교부 "한국 3개업체 진단키트, 미국 FDA 사전승인 획득"

보도에 의하면 오상헬스케어입니다..

 

참고링크 : OHC(오상헬스케어)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수출이 됩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로 많은 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단초가 되길 바랍니다.. 빨리 찾아야 빨리 치료를 할테니 말이죠..

 

그리고 코로나19의 변이에도 대비해야 하겠죠.. 이에 한국의 진단키트는 변이된 코로나19 유전자도 잡아낸다고 보도된 바도 있습니다..


참고뉴스 : [팩트체크] 변이한 코로나19 유전자, 진단키트로 못잡는다?

 

의심증상 있으나 음성판정후 사망사례 나오자 '바이러스 변이' 관심
전문가 "코로나19 변이율 0.1%대…국내진단서 놓칠 정도 아냐"
국내진단키트 대다수에 포함된 RdRp유전자는 변이사례 아직 보고안돼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김예림 인턴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문제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발열 등 증상 발현 8일만에 폐렴으로 숨진 대구의 17세 고교생, 각각 30대 나이에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한 배우 문지윤 씨와 아프리카TV BJ 이치훈씨 등은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지 않았다. 대구 고교생의 경우 10여차례 음성 판정과 한차례의 양성 소견이 엇갈렸지만 사후에 음성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이들의 비보를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걸러지지 않을 정도로 변이한 코로나19가 퍼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SNS에는 '코로나가 증상은 강해지고 진단검사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변이했을까봐 무섭다', '코로나19가 변이된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일까 걱정된다'는 등의 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코로나19의 변이는 이미 중국 학자 등에 의해 제기된 바 있으며 한국 방역 당국도 인정했다. 그러나 그 변이가 현재로선 감염 확산과 중증도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이상원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진단관리과장은 지난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을 중심으로 한 연구에서 몇 가지 바이러스 변형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하지만 그 바이러스 변형이 유행속도나 치명률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직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변이 패턴이 어떻게 변해갈지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병율 차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도 2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금 나타나고 있는 변이라는 것은 감염력이나 치명성의 변화를 주는 큰 변이가 아니라 작은 변화"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국내 검진 키트로 변이된 코로나19 바이러스까지 확인할 수 있을까?

우선 국내에서 사용되는 코로나19 검사법과 시약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검사법은 유전자증폭(RT-PCR) 방식이다.

환자에게서 채취한 검체에서 RNA(핵산)를 추출한 뒤 코로나19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를 증폭시키는 시약을 넣어 온도를 급격히 올렸다 내리는 작업을 반복해 코로나19의 유전자가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 사용승인을 받은 검사 시약은 총 5개사 제품으로 모두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원인 바이러스(SARS-CoV-2)의 특정 유전자를 증폭하는 RT-PCR을 기반으로 한다.

한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개한 검사법에 따라 코로나19에만 있는 특이 유전자인 RdRp유전자와 여러 코로나바이러스에 공통으로 있는 E유전자를 증폭 대상으로 선정했고, 자문과 평가를 거쳐 현재 ORF1a유전자와 N유전자를 증폭대상으로 하는 시약도 사용승인을 한 상태다.

사태 초기에 마련한 코로나19 검사실진단지침 제1, 2판에는 E유전자를 '선별'용으로, RdRp유전자를 '확인'용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했고, 제3판에 N유전자와 ORF1a유전자를 대상으로 만든 시약도 승인했다.

연합뉴스가 이날 전화로 인터뷰한 국내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확인된 코로나19의 변이 정도가 미미해 지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내 검사시료를 통해 감염자를 분별해 낼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코로나 대응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고 있는 이혁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바이러스 변이는 차곡차곡 누적해서 일어나는 것으로 타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재조합 등 경우를 제외하면 급격한 변이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코로나19는 2만9천200개 정도의 염기로 이뤄져 있는데, 현재 그 중 0.1% 정도만 변이가 있고 나머지는 제대로 보존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국내 진단에서 놓칠 정도의 변이는 현재로선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계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은 "WHO가 운영하는 지사이드(GISAID·바이러스 정보 공유망)에 각국서 확인된 유전자 변이 사례들이 업데이트되는데 (국내 대부분의 시약에서 증폭대상으로 삼는) RdRp유전자의 변이 사례는 보고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권 이사장은 "국내에서 승인된 코로나19 진단 시약 5개 중 가장 최근 승인된 1개를 제외한 4개가 RdRp유전자를 증폭 대상에 포함한 것이어서 여태 국내서 검사한 30만건 이상의 검체 가운데 99% 정도가 RdRp유전자를 증폭 대상에 포함한 시약으로 검사했다"고 말했다.

홍기호 서울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은 "국내에서 PCR 시약을 설계할 때 변이 가능성이 가장 적어 보이는 유전자(RdRp)를 택했는데 국제적으로 공개된 코로나19의 전체 염기서열과 비교했더니 실제로 RdRp에서 변이가 적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대책위원장인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는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도 키트에서 알아낼 수 있다"며 "검진 키트는 주요 유전자를 잡아낸다. 유전자 변이로 인해 그것들을 다 빗겨나가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혁민 교수는 "변이가 누적되면 언젠가 진단으로 가려낼 수 없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을 수 있는 만큼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정기적으로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변이가 얼마나 일어났는지 확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진단키트가 미국에서 큰 활약을 하며 미국의 코로나19의 확진자를 빨리 찾아내어 사망자의 증가를 진정시키는 역활이 되길 기대합니다..

 

뭐.. 이로인해 한국을 향한 입국금지 조치가 철회가 되고 수출등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 좋겠죠...하지만 일단 한국의 진단키트가 제역활을 다하는게 우선이겠군요.. 뭐 한국내에서 이미 많은 검사 결과가 있어서 성능은 문제 없을 겁니다..

 

이후에 추가로 보낼 물량까지 합하면 총 75만개의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에 수출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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