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어플입니다.. 그림을 그릴 것이라면 이미 많은 어플이 만들어져 있죠..
그럼 뭘 그릴 거냐.. ISO 입니다..
?? ISO 뭐지? 라고 생각하는 이들 많죠.. ISO.. 일부에선 IOS아니냐 반문하는 이들도 있지 않을까 싶죠..
일부는 국제 표준을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ISO는 아이소... 정확히는 아이소매트릭... 3D입니다..
그러나.. 정확히는 배관 관련 아이소 매트릭입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이들중.. 아마도 설계파트나 배관의 공사 혹은 품질담당하는 이들이라면 많이 접하는 도면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소 매트릭 도면을 보통 사무실에서 오토데스크에서 만든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그리죠..
그리고 무엇보다 현장에서 스케치를 해서 사무실에서 그리는게 보통이고 일부에선 배관 팀장을 통해 현장에서 스케치된 도면을 그리거나 이미 그려진 도면을 현장에서 수정하여 그린걸 가져와 그리는게 보통입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있으면서 생각하는게.. 현장에서 바로 도면을 그리면 참 편하겠다 생각은 합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말이죠..
그럴려면 결국 오토데스크 앱이나 여러 앱을 깔고 그려야 하는데..귀찮토록 복잡합니다..
그러면서 느끼는건.. 그냥 간단하게.. 스케치 앱에 직선.. 곡선.. 그리고 일부 도형만으로 아이소 매트릭 도면을 그리면 어떨까 늘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적합한 앱이 없어요.. 그냥 IOS의 경우 기본 앱으로 주어지는 메모장에 아이펜슬을 이용해 그리는게 낫겠더군요..
그런데... 배경에 아이소 매트릭 용지도 없네요... 그걸 취급하는 앱도 없고..;;;
누군가.. 앱을 개발하는 이라면... 아니 심심한데 간단한 앱이나 만들까 싶은 이가 있다면 그걸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그딴걸 얼마나 쓸까 싶지만 그래도 알려지면 은근히 쓸 이들 많지 않겠나 싶습니다..
요샌 스마트폰이 보급이 다 되어 왠만한 도면은 스마트폰에 넣어놓고 현장에서 확인해 가며 공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면이야 처음부터 계획대로 다 끝난다면 최상이지만 현장이라는게 조건에 따라 늘 바뀌는게 계획이고 도면인지라.. 그걸 늘 갱신해야 하는 설계 파트에선 컴퓨터 하드에 도면만 버전별로 쌓이는 걸 보면 나중에 섞일까봐 걱정도 되더군요..
이런 간단한 앱.. 나올 수 있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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