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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도움거리/일반

김홍일.. 6.25 한국전쟁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영웅

by 체커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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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김홍일(나무위키)

 

6.25 한국전쟁의 영웅들이야 많지만 얼마전 고인이 된 백선엽 전 장군이 영웅으로 추앙시되고 있죠..

 

낙동강에서 북한군을 막아 대한민국을 지킨 인물로 추앙받고 있지만 정작 낙동강 방어선은 백선엽 전 장군이 지휘한 제1사단이 다 막은건 아니죠.. 따라서 공적을 쌓은 건 맞으나 영웅이라 추앙을 받아야 하는 이가 있다면 아마도 김홍일 전 장군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먼저 한강 방어선을 구축하자 주장을 했었고 늦게나마 방어선을 구축하였죠..

 

이후 시흥지구전투사령부를 조직... 후퇴중인 국군 병력을 재편성 및 전선으로 복귀시켜 북한군의 한강 도하를 막고 7일이나 방어를 해냈기도 합니다..

 

이후 한국군과 미군이 낙동강에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도록 북한군의 진군을 지연시키며 후퇴.. 병력을 상당수 보전시킨 공훈이 있습니다..

 

같은 시기 중부의 6사단과 동부의 8사단도 마찬가지로 적을 격퇴하며 낙동강으로 후퇴중이었습니다...

 

결국 서부의 시흥지구전투사령부.. 중부의 6사단.. 동부의 8사단은 지연작전으로 적의 진격을 지연시키며 낙동강으로 후퇴하여 이후에 유엔군과 합류... 낙동강에 전선을 구축해서 막음으로써 이후 반격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더욱이 백선엽 전 장군이 한강 도하 후 자신 휘하 1사단의 행방을 김홍일 전 장군의 시흥지구전투사령부에서 찾았다는 걸 보면 김홍일 전 장군이 흩어진 1사단 병력을 수습...보전시킨 덕분에 이후 백선엽 전 장군이 이후에 공적을 세울 수 있었던 겁니다..

 

[거기에 단순히 병력을 모은 것만이 아니라 병력을 적절하게 배치하였다. 대표적인 예가 17연대인데 17연대가 시흥사에 도착하자 병력이 부족함에도 후방으로 후퇴시켜 수습할 시간을 마련하였다. 1사단의 경우 제대를 유지하면서 철수했다고 서술되어 있지만 백선엽의 군과 나에 서술되어 있듯이 백선엽은 한강 도하 이후 병력을 찾을 수 없어서 소문을 듣고 시흥사에 가보니 1사단 병력이 남아있어 재회할 수 있었다고 서술되어 있었다. 다시 말하자면 김홍일 장군이 퇴각중이던 병력을 수습하고 1사단을 수습한 것이다. 만약 김홍일 장군이 없었으면 1사단은 제대를 유지하지 못했을 것이다. 만약 1사단이 제대를 유지하면서 철수했다면 백선엽이 자서전에서 우리 남쪽에서 살아서 보자는 말을 병사들에게 했다고 적었을리가 없다.]

 

그리고 시흥지구전투사령부는 1군단이 됩니다.. 김홍일 전 장군은 초대 1군단장이 되죠.. 

 

백선엽 전 장군을 초대 원수로 추대하자는 움직임에 대항에 김홍일 전 장군을 초대 원수로 추대하자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아마 이후 백선엽 전 장군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면 상당수 김홍일 전 장군을 언급하며 반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행적도 무시못할정도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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