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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30분 안에 병원 떠나지 마세요" 독감백신 안전한 접종방법(종합)

by 체커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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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분 병원서 머물며 경과 관찰해야
컨디션 좋을 때 접종…만성질환 알려야
접종 후 2~3일, 무리 말고 안정 취해야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면서 예방접종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의료계는 독감 백신이 주는 이득이 더 크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 후 20~30분가량 병원에 머물면서 경과를 관찰하라고 권고한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독감 백신뿐만 아니라 모든 백신을 접종할 때에는 본인의 건강 상태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되도록 컨디션이 좋을 때 독감 백신을 접종해야 하고, 만약 열이 나거나 이상이 있으면 접종을 며칠 미루는 게 좋다.

백신을 접종할 때에는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 등을 의사에게 반드시 알려야 한다. 심한 달걀 알레르기가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독감 백신은 유정란에서 바이러스를 배양해 생산하는 제품이 많다.

백신을 접종한 후에는 주사 부위를 세게 문지르는 행위를 삼가고, 의료기관에 일정 시간 머물면서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과민성 쇼크로도 불리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는 백신을 접종한 후 단시간 내 발생하기 때문이다. 원인 물질에 노출된 뒤 수분, 수 시간 이내에 발생하는데 의료계에서는 대부분 30분 안에 반응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본다.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백신 예방접종으로 인한 아나필락시스는 대부분 30분 안에 나타나므로 접종 후에는 30분 정도 병원에 머물면서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며 “접종 후 2~3일은 무리하지 말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예방접종 후 주사 부위의 통증이나 빨갛게 부어오르는 발적, 부종, 근육통 등 경미한 이상 반응은 접종 후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1~2일 이내에 호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고열이나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독감 백신에 대한 과도한 우려나 공포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박 교수는 “부검 등 정확한 역학조사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아직 예방접종과 관련한 부작용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며 “근본적으로는 독감 고위험군의 경우 백신을 접종하는 게 맞다”고 조언했다.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 총 9명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독감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한 사람은 총 9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의 사인은 독감 백신 접종 후유증 가운데 하나로, 전신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건당국이 정밀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독감 백신 관련 긴급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사망 사례가 총 9건 보고돼 그 중 7건에 대해 역학조사와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 등이 진행 중”이라면서 “또 같은 날짜에 같은 의료기관에서 동일 백신의 제조번호로 접종받은 접종자에 대해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질병청은 일부 사례의 경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전체적으로 독감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 청장은 “21일 오전까지 보고된 총 6건의 사망 사례에 대해 논의했으나 특정 백신에서 중증이상 반응 사례가 높게 나타나지 않았다”며 “사망 사례 중 2건은 아나필락시스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며, 나머지 신고 사례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부검 결과와 의무기록 조사 등 추가 조사를 통해 인과관계를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신고된 사망자 9명 가운데 유가족의 요청으로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2명을 제외한 7명의 연령대는 80대와 70대가 각 2명이고, 60대·50대·10대가 각 1명이다. 7명의 거주지는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대전, 전북 등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연일 독감 백신 주사를 맞고 이후 갑자기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불안하죠.. 백신을 맞는건 독감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함인데 그 백신을 맞고 사망한다니 누가 불안해서 백신을 접종받을려 할까요..

 

하지만 아직까지 사망자가 왜 사망을 했는지.. 사망 원인으로 백신때문에 사망했는지.. 조사중이긴 하나 연관성을 찾진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2건은 백신과 연관이 있는 아나필락시스 증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걀 알레르기가 있다면 아나필락시스 증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독감백신은 유정란을 통해 생산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달걀알레르기가 있다면 우선 의사에게 알려 접종여부를 결정하고 접종하면 어딜 가지 말고 현장에 30분 정도 머무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예방접종을 맞기 전 몸상태를 체크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상증세가 있다면 접종을 미루는게 좋다고 합니다..

 

접종전 의료진에게 만성질환에 대해 알려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특히 언론사에선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독감예방접종을 맞았다면 바로 집으로 가든 직장으로 가든 어딜 가지 말고 30분 정도 예방접종을 받은 곳에서 대기해 달라 권고했습니다.. 아나필락시스.. 과민성 쇼크는 단시간내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쇼크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바로 대처가 가능하겠죠..

 

다만 예방접종을 받은 이들이 한두명이 아닐텐데 현장에서 30분이나 기다리라고 권고한건 코로나 사태가 아직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람들이 모여 있게 만드는 일이기에 좀 무책임한 발언 같네요.. 장소를 따로 마련해 주는게 아닐텐데 말이죠..

 

일단 무리는 하지 말고 2~3일 정도는 안정을 취하라 권고했습니다. 접종 후 이상증세가 나타날 때.. 고열이나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면 바로 병원으로 가라고 권고했습니다.

 

정리하자면..

 

- 몸상태 체크해서 최상의 몸상태에서 접종을 받고.. 만약 몸에 이상이 있다면(발열등 이상증세) 접종을 미루고..

 

- 계란 알레르기가 있다면 의사에게 알리고 접종여부를 결정하고..

 

- 접종 후 가능하다면 접종한 의료기관에 30분정도 머무는 걸 권고하며..

 

- 접종 후 증세가 발현시 의료기관에 방문.. 진료를 받으라고 권고했습니다.

 

이전부터 독감 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례는 여러건 있었습니다. 올해 갑자기 발생한 사례는 아니라는 거죠.. 다만 단시간내 많은 이들이 이상증세가 나오고 사망한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백신을 맞아도 누구는 멀쩡하고 누구는 증세가 발현되는등의 불규칙한 정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빨리 원인을 밝혀내 다신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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