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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조두순 집 부근 방범초소 운영 시작.."24시간 순찰"

by 체커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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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방범초소 2곳 운영 시작..경찰이 수시 순찰
안산시, 무도실무관급 청원경찰 6명 신규 채용
거주지 부근 CCTV 20여 대 추가 설치 예정

[앵커]

성범죄자 조두순 출소를 하루 앞두고 특별방범초소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경찰관이 24시간 거주지를 지키며 순찰을 강화합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두순이 거주하게 될 지역.

순찰차가 서 있고, 제복을 입은 순찰대원이 골목 곳곳을 돌아다닙니다.

조두순 출소를 하루 앞두고 초소 두 곳이 운영에 들어간 겁니다.

기동대원 등 경찰관은 거주지를 중심으로 수시로 주변을 순찰합니다.

안산시도 별도 청원경찰을 투입했는데, 최근 무도실무관급 6명을 새로 뽑기도 했습니다.

시청 초소에는 청원경찰 3명이 조를 이뤄 4교대 근무에 들어갑니다.

24시간 순찰 활동을 하는 겁니다.

CCTV는 추가 설치된 15대에 이어 연말까지 20여 대가 새로 달릴 예정입니다.

방범용 CCTV는 관제센터에서 전담 직원 36명이 집중 모니터링합니다.

주변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가 많은 만큼 통학로 순찰도 강화합니다.

등하교시간에 맞춰 부근 초등학교 세 곳에는 학교전담경찰관과 파출소 직원을 투입하고,

어린이시설 두 곳에는 사회복무요원 4명이 경비를 섭니다.

[경찰 관계자 : 어린이집이 2개 소예요, 민원이 많고 한 데가? 원장님이 걱정 많이 하시는데, 아이들 안전 관련해서 순찰도 하고 활동할 겁니다.]

조두순 거주지로부터 1km 안에 있는 어린이집만 60여 곳.

그런데 100명 이상이 다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3곳뿐입니다.

전자장치 부착법, 이른바 조두순법 개정으로 성범죄자가 이런 구역에는 접근하지 못하게 했지만, 규정에 해당하는 어린이집이 거의 없는 실정.

이에 대해 안산시는 경찰과 협의해 어린이보호구역 지정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모 씨 / 부근 주민 : 학교도 가까이 있고 바로 앞에 어린이집도 있고. 불안한 건 사실이에요. 경찰이 와서 (순찰)한다고 해도 문제는 그 사람이 어떤 일을 저지를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관계 기관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여러 관리 대책을 마련했지만 주민들 걱정도 여전한 가운데 조두순은 곧 안산 거주지로 돌아오게 됩니다.

YTN 김다연[kimdy0818@ytn.co.kr]입니다.


 

예고된 논란.. 조두순이 집으로 돌아옵니다.. 바로 12월 12일에...

 

조두순은 형기를 다 마치고 신분확인등을 거친 후 관용차를 타고 거주지로 돌아오게 됩니다..

 

출소하면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로 지내게 되며 성범죄자에게 주어지는 제약도 그대로 받습니다.. 

 

다만 아직도 조두순은 뉘우치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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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쩔 수 없이 사회로 돌아옵니다.. 재발위험도 있다고 알려져 있어 이를 막기 위해 지자체가 대책을 세우고 일부는 시행하고 있죠..

 

하지만 조두순을 구치소에 계속 머물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지역으로 보낼 수 있느냐... 그건 어렵다고 하네요.. 그리고 어느 지역이 조두순을 받아줄지 의문이고요..

 

결국 계속된 감시만이 조두순의 범죄 재발을 막을 방법이겠죠..

 

이에 유튜브등을 통해 조두순에게 위해를 가해 보복을 하겠다 하는 이들이 나타났습니다.. 

 

이전 범죄자때문에 보복행위를 했다간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그건 자제했으면 합니다..

 

성범죄알림e를 통해 조두순의 신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공개하는건 불법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안산에 살고 있는 분들은 조두순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서 해당지역을 방문할때 참고해서 주의하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여럿이 불편한것과 한명이 불편한 것.. 선택하자면 아마 한명이 불편한 것을 선택할 겁니다..

 

하지만 그게 안되니 이런 논란이 계속 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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