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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주인공인 김사복 씨를 '빨갱이'라고 지칭한 지만원(76)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사자명예훼손·명예훼손 혐의로 지씨를 조사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씨는 1980년 5·18 참상을 세계에 알린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힌츠페터의 광주행을 도운 택시기사 김사복 씨를 폄훼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지씨는 '힌츠페터가 5·18 음모에 가담한 간첩', '김사복은 빨갱이로 알려졌고 더러는 그를 간첩이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지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광수(북한 특수군인)들이 1980년 5월 광주에서 폭동을 일으킨 대가로 북한에서 요직을 차지했다'는 주장을 펴왔다.
지난 6월 김사복 씨의 아들 승필(59)씨는 지씨를 광주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검찰은 방배경찰서에 사건을 내려보내 수사를 맡겼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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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씨.... 참 한결같네요..
김사복씨와 위르겐 힌츠페터를 각각 빨갱이.. 간첩이라고 주장했군요...
그리고 고소당하고... 개인적인 확신이라 주장하면서 여기저기 논란을 뿌리고 다니네요...
여기저기 고소당하면서도 끊임없이 논란을 만드는 것을 보면 돈은 많나 봅니다. 소송비용에 변호사비용 댈려면 큰 돈 들어갈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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