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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화이자 백신 도입설'에..화이자제약 "승인한 바 없어"

by 체커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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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대유행 상황서 각국 중앙정부와 초국가기관에만 공급"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구시에서 정부와 별개로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한국화이자제약이 1일 "승인한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미국 화이자 본사의 확인을 거쳐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전 세계적으로 각각 중앙정부와 초국가 규제기관에만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화이자 본사와 한국화이자는 그 어떤 단체에도 한국에 화이자-바이오엔텍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수입·판매·유통하도록 승인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매체가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 의료단체인 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서 정부가 확보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과는 별개의 물량을 도입하고 있다고 보도한 데 따른 반박이다.

화이자 본사는 이런 이야기가 흘러나온 데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는 국내에서 올해 3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국내 허가와 공급, 유통권 모두 한국화이자제약이 갖고 있다.

jandi@yna.co.kr


 

대구에서 화이자 백신을 다른 루트로 통해 들어오도록 추진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었나 봅니다.

 

이에 화이자에서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그런 계약을 한 바가 없다고 합니다..

 

대구에 화이자 백신을 제공하겠다 밝혔다고 알려진 업체는 무역회사라고 합니다.. 

 

더욱이 이전 관련 보도에선 미국 화이자 본사 측과도 접촉을 했다는 설명도 있었습니다. 


관련뉴스 : 대구시, 화이자 백신 별도도입 추진.."정부와 협의 중"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대구시가 별도의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화이자 백신 도입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시와 의료계가 협력해 올해 3월부터 국제 의료 네트워크를 통해 백신 도입을 시도했고, 미국 화이자사 백신 물량을 도입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지난 3~4월 미국 화이자 본사 측과도 접촉을 했다는 설명이다. 백신 구매와 계약은 현재 정부가 전권을 갖고 있다. 다만 민간 차원에서 도입을 위한 작업은 가능해 별도 백신 확보를 시도했다는 것이 협의회 설명이다.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 등은 정부가 확보한 3300만명분과 별도로 3000만명분의 물량 도입을 두고 최종 실무절차만 남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신 구입 자체는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업체가 따로 할 수 없어 대구시는 정부와도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지자체가 백신을 독립적으로 구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구시의사회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의 중재로 정부가 올 하반기 중으로 계획한 백신 도입 물량 외에 별도의 백신을 국내에 도입하는 부분이 상당 부분 진전이 돼 (최종 결정 등을) 정부에 넘겼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의 노력으로 백신 물량 도입에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성사되면 조기에 많은 백신이 국내에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다만 구입 방식, 도입 물량의 국내 접종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대구시 인구가 300만명이 되지 않아 지역 내에서 모두 소모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외 지역에도 할당이 되어야 하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상세한 언급은 없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하지만 정식으로 화이자에서 승인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에선 코로나 백신에 대해선 국가기관과 초국가 규제기관만 거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백신이니까요..

 

이렇게 되니.. 대구가 확보한 백신이 과연 화이자 백신인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확보했다는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이에대해 자체조사 후 추가로 입장을 내놔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공급하겠다고 밝힌 무역업체가 화이자 백신이라고 언급했지만 내용물은 다른 백신 아닐까 예상이 되는 부분이니까요.. 

 

어떤 방식이든.. 백신을 빨리 확보하는 것에 뭐라 할 이들은 별로 없을 겁니다. 어찌보면 잘했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다만 제대로된 백신을 가져오는게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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