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사회

"얀센 女 먼저 맞으면 나라 뒤집히나" 여초서 남녀차별 논란

by 체커 2021. 6. 1.
반응형

다음

 

네이버

 

女예비군·민방위 1만명도 신청가능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AFP=연합뉴스

"얀센 여자가 먼저 맞으면 나라가 뒤집혔겠지."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1일 신청 당일 마감된 가운데, 일부 여초 커뮤니티 등에선 '백신 남녀 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을 중심으로 접종 대상자를 선정해 차별을 당했다는 주장이다.

정부는 앞서 얀센 백신 사전예약 대상자를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으로 한정했다. 얀센이 '한국군 장병 55만명 백신 제공'이란 명목 하에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도입됐기 때문이다.

당초 미국은 한국군 현역 장병 접종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얀센 백신의 '30세 미만 접종 금지' 권고 탓에 방향을 틀었다. 30세 이상의 예비군·민방위, 군 관련 종사자에게 접종해 '한국군 접종'이란 명분을 살리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상당수 30대 남성들이 백신 접종 대상자가 됐다.

 

일부 여초 사이트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불공평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회사에 제일 건장한 남자들이 백신 먼저 다 맞네. 이게 순서가 맞느냐" "이것도 남녀 차별 아니냐" 등의 주장이 네티즌 사이에서 이어졌다.

하지만 이런 '성차별' 주장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 여성이라도 지원예비군과 지원민방위대원이면 남성과 마찬가지로 얀센 백신을 사전 예약 신청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성은 군 입대 후 전역을 하면 퇴역 처리돼 예비군 편입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자원할 경우 예비군이나 민방위 대원 활동이 가능하다. 국방부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여성 지원예비군은 5400여명 여성 지원민방위대원은 5665명으로, 약 1만명이 얀센 신청 대상이 된다.

한편 얀센 백신의 사전예약 신청은 이날 오후 6시쯤 시작 18시간 만에 최종 마감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사이트에도 '얀센 백신 예약이 6월 1일 자로 선착순 마감되었음을 안내해드린다'는 문구가 떠 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한미 정상회담 이후.. 확보한 백신은 얀센백신으로 100만명분이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죠.. 군용기로 들어옵니다..

 

얀센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방식의 백신이면서 1번만 접종받아도 되는 백신이기에 꽤 선호되는 백신입니다.

 

접종을 받은 일부 국가에서 접종중단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었는데.. 아스트라제네카와 동일하게 혈전문제가 발생했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다시 접종이 재개되었지만 나이제한을 둬서 접종을 받게 하고 있고.. 한국에선 30세 이상의 성인 남녀에게 접종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확보한 얀센백신은 사실 한국군을 위한 백신입니다.. 

 

다만 한국군 주력군중.. 장교와 부사관을 제외한 일반 병사들은 대부분 20대인지라 얀센백신을 접종받을 수 없기에 현역군 다음으로 예비 병력인 예비군과 민간사회에서 역활을 해야 할 민방위에게 접종받게 된 것입니다. 현역병들에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예비군과 민방위중.. 남성이 상당수이지만 여성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 상황인데.. 예비군과 민방위가 접종을 받는다고.. 그걸 남성이 먼저 접종을 받고 여성을 차별한다고 여성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사이트 및 카페등에서 언급이 되나 봅니다.

다시 언급하지만.. 이번에 들어오는 얀센백신은 한국군을 위한 백신입니다. 한국군을 위해 미국에서 비축분을 한국에게 준 것이죠.. 이전에는 화이자 백신을 언급했었지만 비축분중.. 한국군 50만명에게 줄 수 있는 재고가 있는게 얀센인지라 얀센백신을 준 것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20대인 현역병들에게 접종을 할 수 없으니 예비군과 민방위에게 접종받게 하는 건 결국 나라를 지키는 병력을 우선적으로 접종하게 하여 만일의 사태를 대비함에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 뉴스에는 여성도 군에 가라는 댓글등이 보입니다.. 여성 예비군과 여성 민방위대원은 대부분 예약을 하지 않았을까 예상합니다.

 

아마도 빨리 접종을 받고 싶어하는 이들이 부러움에 반발하는 것 아닐까 싶죠.. 6월부터 접종자에 대해 인센티브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요양원에선 대면면회가 재개되기 시작했고.. 사적모임 제한도 완화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는 것이죠.. 물론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와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의 변수가 있어 마스크 착용등은 늘 생활화해야 하지만 그래도 백신을 접종받는다면 감염이 되도 경증이거나 감염되지 않는 건 사실인지라 빨리 접종받고 싶어하는 이들의 반발로 이해가 되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