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DA, 얀센 유통기한 연장에..추진단 "국내는 식약처 허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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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얀센 유통기한 3개월→4.5개월 연장

식약처 "허가사에서 자료 준비해 변경 신청 시 신속 심사 예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접종 이틀째인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의원에서 의료진이 얀센 백신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1.6.1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통기한을 연장한 것과 관련해 우리 방역당국은 "기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기준을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반장은 1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나라 허가 기준에 따르면 얀센 백신은 2~8도에서 유통 기한은 3개월로 되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FDA는 얀센 백신의 유통기한을 기존 3개월에서 4.5개월로 연장했다. 일각에서는 얀센 백신의 유통기한이 임박해 대거 폐기 위기에 놓여 이같은 결정이 나온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온다.

김기남 반장은 "미국의 유통기한 연장은 자체적으로 안전성이나 유효성에 대한 기준을 갖고 의사 결정이 됐을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국내 식약처 기준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허가사에서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허가에 대한) 변경을 신청하면 식약처에서도 신속히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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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에 얀센백신을 제공했죠.. 한미 정상회담에 따른 결과중 하나로 말이죠..

 

이 얀센백신..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게 알려지면서.. 남는 백신.. 폐기전에 한국에 떠넘기는거 아니냐는 비난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미국 FDA에서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는 얀센백신에 대해 유통기한을 연장.. 결정했습니다.. 기존 3개월에서 4.5개월로.. 1.5개월 연장이군요.. 

 

폐기하기엔 아까운 백신이긴 합니다.. 더욱이 다른 국가들중엔 이런 백신도 못 구해 발만 동동 구르는 국가도 일부 있는데.. 다 쓰지 못해 백신을 폐기한다고 하니.. 백신을 구하지 못하는 국가는 이런 미국의 상황을 보고 뭔 생각을 할까 싶군요..

 

어찌되었든 미국은 얀센백신 유통기한을 연장했습니다.. 그럼 그대로 얀센백신을 받은 한국도 유통기한을 늘리느냐.. 그건 아니라고 합니다. 식약처에서 심사를 하겠다고 하네요.. 그래도 미국에서 유통기한을 늘렸으니 한국도 늘리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다만 늘린다 한들.. 접종받을려는 이들은 찜찜해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대신 접종을 빨리 했음 좋겠군요.. 그럼 유통기한을 늘리든 말든.. 일단 들여온 백신은 모두 기한내 접종을 한 것이니 괜한 걱정은 할 필요는없겠죠..

 

유통기한 다 된걸 받았다고 난리치는 사람들은 이번 뉴스를 보고 뭔 생각을 할까 싶네요.. 한국도 아니고.. 미국에서 유통기한을 늘린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