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제조 위생 불량 관련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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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던킨도너츠’의 제조시설이 비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정보를 사전 입수해 해당 제조업체를 불시에 조사한 결과, 일부 시설이 청결하게 관리되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되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 지난 2021. 9. 29.(수)에 방송된 KBS ‘던킨도너츠 제조 위생불량’ 보도의 제보 영상 속 제조업체는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비알코리아㈜ 안양공장’으로 식약처(경인지방청)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에 걸쳐 불시 위생지도․점검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하 해썹, HACCP)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 식약처는 2021년 여름 두차례 촬영됐다는 제보 영상의 내용에 따라 ‘식품 등의 위생취급 기준’ 위반사항 여부, 위해요소 분석,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교육․훈련 등 해썹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조사했습니다.

 ○ 조사결과, 식품 이송 레일 하부의 비위생 상태가 확인되는 등 일부 식품 등의 위생취급 기준 위반사항이 적발되었습니다.

 

 - 또한 해썹 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조설비 세척소독 미흡이 적발됐으며 이번 점검에서 이물 예방 관리와 원료 보관 관리 미흡 등이 추가 확인돼 부적합 판정됐습니다.

 ○ 식약처는 이러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던킨도너츠의 다른 제조시설까지 확대하여 위생지도․점검과 해썹 평가에 착수했습니다. 

 ○ 적발된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해썹 부적합 결과에 대해서는 업체 시정 조치 완료 후 재평가를 실시하겠습니다.

□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제조․가공업체를 포함한 식품 관련 영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국민들께서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30+식품안전현장조사TF.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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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서 보도한... 던킨도너츠 생산공장에서 비위생적으로 시설을 관리한 것과.. 반죽에 그런 이물질이 혼입이 된 것등을 보도해서 논란이 있었는데.. 결국 식약처의 현장점검이 이루어졌습니다.

 

조사결과 위반사항이 적발이 되었고.. 해썹평가도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3개월 후 개선되지 않는다면 최종적으로 해썹 인증은 삭제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던킨도너츠의 다른 생산시설도 점검해서 적발사항을 발견한 것 같네요..

 

이렇게 적발된 업체의 경우 3개월 후 재점검을 받게 됩니다. 이때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영업정지처분이 내려질 수도 있겠죠..

 

아마 해당 공장은 이참에 가동을 중단하고 전체 대청소를 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일부는 교체를 해야 할테고요.. 후드등에 낀 때등이 하루이틀만에 그리도 오염되는게 아니죠.. 이번 사례를 계기로 해당 공장에서 주기적인 청소와 점검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설마 걸렸다고 식약처나 제보자를 욕하는건 아닐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