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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동거남과 말다툼하다 흉기 휘두른 40대 여성 체포

by 체커 2018.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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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가해자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동거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4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48)씨는 이날 오전 4시께 광주 서구 한 아파트에서 사실혼 사이인 B(50)씨의 가슴 부위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말다툼을 벌이다 화를 참지 못하고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지자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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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칼로 찔렀으니 살인의도는 있었지만 피해자가 다행이 죽지 않았으니 특수상해로 입건되겠네요.. 향후 피해자의 합의, 선처가 있으면 불기소 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사실혼관계였던 둘은 더이상 같이 살진 않겠죠.. 

무섭네요.. 칼들고 상대를 찌르다니..;;

그런데 가해여성을 비난해야 하는데 '
분명히 남성이 술먹고 맞을짓을 했다.... 여지껏 여자가 남자에게 많이 죽었었으니 저정도는 괜찮다..' 

라는 어이없는 소리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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