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사회

"엄마가 사라졌어요" 실종 신고 이튿날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시신..공범도 살해

by 체커 2021. 12. 6.
반응형

다음

 

네이버

[앵커]

엄마가 사라졌다며 딸이 실종 신고를 한 여성이 이튿날 승용차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범인은 시신 유기를 도운 공범까지 살해해 야산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는데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용현동의 노상 주차장.

길 양쪽으로 주차된 차량 사이로 경찰차들이 진입합니다.

지난 5일 저녁 7시 반쯤, 이곳에 주차돼 있던 검정색 승용차 트렁크 안에서 50대 여성 A 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인근 상인 : 경찰차들이 왔었다고 전해 들었어요. (여기에요?) 네. 자세하게는 못 듣고, (경찰이) 많이 왔었다고 그렇게만 얘기를 듣고.]

A 씨는 지난 3일 오전 6시 반쯤 남편이 인천 남동구 자택에서 마지막으로 본 뒤 사라졌고,

A 씨의 딸이 이튿날 오후 7시 10분쯤 "엄마가 특별한 이야기 없이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했습니다

강력 범죄를 의심해 추적에 나선 경찰은 실종신고 하루만인 지난 5일 오후 6시 반쯤 인천 주안동의 모텔에서 용의자 50대 남성 B 씨를 검거했습니다.

B 씨는 지난 4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건물에서 A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B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시신을 유기하는 걸 도와준 후배도 살해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야산에 매장돼 있던 40대 C 씨의 시신도 발견했습니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상인 : 나는 못 갔는데 아저씨가 갔는데 중간에서 못 들어오게 하더래. (매장된 곳이) 어딘지는 잘 몰라]

경찰은 B 씨가 피해자 A 씨의 카드를 훔쳐 현금 수백만 원을 인출한 기록을 확인하고 금전적인 문제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와 C 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B 씨를 상대로 피해자들과의 관계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신준명입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반응형

여성이 실종되었었습니다. 외출을 한 뒤에 돌아오지 않는다고 딸이 신고를 했죠..

 

찾았는데.. 주검으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승용차 트렁크에서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유는 살해.. 50대 남성이 여성을 살해한 겁니다.. 이 살인범... 무서운 것이.. 여성을 살해한 뒤.. 사체를 차 트렁크에 유기할때.. 공범이 있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범죄가 들통나는걸 두려워한 것인지.. 공범도 살해해서 암매장했었다고 합니다. 야산에 시신을 암매장했는데.. 결국 경찰에게 실토했군요..

 

결국 연속으로 2명이나 살해한 살인자죠..

 

이유가 어떻든.. 범죄의 잔혹성에 따라.. 사회엔 다신 나오면 안될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신상공개가 되고.. 무기징역 이상의 형벌이 선고되길 바랍니다. 최종심까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