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사회

은행 직원 등 20대 남성 2명이 초등학생 감금·성폭행

by 체커 2021. 12. 15.
반응형

다음

 

네이버

 

남성 2명 감금죄로 현행범 체포..1명은 은행직원
남성들, 6개월 전 SNS 통해 A 양 알게 돼
"오피스텔 오라" 협박..성폭행 뒤 11시간 감금
경찰, 추가 범행 여부 조사..구속영장 신청 방침

[앵커]

은행 직원 등 20대 남성 두 명이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감금한 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우철희 기자!

[기자]

네, 사회1부입니다.

[앵커]

초등학생을 감금하고 성폭행했다는 게 충격적인데, 어떻게 발생한 건가요?

[기자]

네, 어제 오후 1시 20분쯤 한 초등학생 여자아이의 어머니가 경찰에 급히 112신고를 했습니다.

딸이 집을 나갔으니 찾아달라는 거였는데요.

경찰이 수색에 나서서 신고 접수 7시간 만인 어제저녁 8시 20분쯤 서울 신당동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13살 A 양을 찾아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었습니다.

현장에는 남성 두 명이 있었고, A 양은 보일러실에 갇혀 있었던 건데요.

경찰은 보일러실을 강제로 열어 A 양을 빼낸 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초지종을 물었습니다.

그 결과, 오피스텔에 있던 남성들이 A 양을 가뒀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는 이들을 즉각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22살 조 모 씨와 23살 박 모 씨였는데, 경찰 조사결과 조 씨는 은행 직원으로 확인됐고, 박 씨는 특별한 직업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6개월 전 SNS를 통해 알게 된 A 양을 협박해 오피스텔에 오게 한 뒤 성폭행하고, 11시간가량 감금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한 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반응형

초등학생을 감금... 성폭행한 남성 2명을 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구속영장을 신청할텐데.. 피해자가 있으니 구속영장 발부는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의 어머니가 딸이 밖으로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고 신고를 해서 경찰이 출동.. 아이를 찾았다고 합니다.

 

예전에.. 단순히 가출로 오인해서 소극적으로 나서는거 아니었나 싶었는데.. 다행히도 그런 생각을 한 경찰은 없었나 봅니다.

 

아이를 찾은건 아마도 CCTV를 통해 동선을 확인하면서 찾은거 아닐까 예상합니다.

 

그렇게 해서 찾았는데.. 오피스텔에 감금되어 있었네요.. 그것도 무려 11시간이나 감금시킨... 그리고 이미 성폭행 후였습니다.

 

감금시킨 남성2명중 1명은 은행원.. 또한명은 직업도 없는 남성이라고 합니다..

 

관련해서 처벌받아야 하겠죠.. 감금에 따른 징역형에.. 미성년자인 초등학생을 성폭행했으니 특정범죄가중처벌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은행원이라는 남성은 그 은행에서 퇴출되는건 기본이겠군요.

 

관련해서 댓글 하나가 눈에 띄더군요.. 요새 저런 인간들에 대해 적절한 처벌은 벌금도.. 실형도 아닌.. 신상공개라고요.. 

 

이번 사건은 신상공개가 되진 않겠지만.. 만약 징역형을 받고 신상공개가 된다면.. 아마 다신 이런 범죄는 저지르지 않겠죠.. 했다간 그 동네를 떠나야 할터이니..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진 않겠죠..

 

아.. 그리고 저 2명의 남성들은 성폭행도 했으니.. 이들은 처벌 후.. 성범죄 알림e를 통해 그들이 사는 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알려질 겁니다. 당연한 것이겠지만..성범죄알림e에 올라온 범죄이력이 있는 명단을 공개하면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 처벌받습니다.

 

참고링크 : 성범죄 알림e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