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 앵커 ▶
최근 지진이 잇따른 강원도 동해시 인근 바다에서, 조금전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아직까지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한표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오늘 오전 6시 27분쯤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9km 인근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이 최초 발표한 규모 4.0보다 4.5로 상향됐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현재까지 흔들림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는 18차례 접수됐지만, 특별한 피해는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 계기 진도에 따르면 이 지진에 따른 최대 진도는 강원·경북 지역 3, 충북 지역 2로, 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량이 약간 흔들리는 정도입니다.
문제는 지진이 더 자주 그리고 더 강하게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부터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앞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는 지난달 25일 오후 3시 55분쯤 발생한 규모 3.5의 지진이었습니다.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는 지난달 23일 이후 규모 2.0 이상 지진이, 오늘 지진까지 모두 16번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MBC뉴스 홍한표입니다.
동해에서 지진이 났다고 합니다. 진도 4.5네요..
4.5의 지진이.. 내륙은 아니고 바다에서 발생했는데.. 쓰나미를 불러올만한 것도 아니고.. 집이 무너지는 강도도 아니니.. 별거 아니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깜짝 놀랄 정도 아닌가 생각할지도 모르겠는데..
보도내용에도 있지만.. 지진이 무려 16번정도.. 한달도 안된 기간중에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점차 강도가 오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즉.. 전조증상으로 보이는 상황 같습니다. 어딘가 한방에 터지는거 아닌가.. 하는...
물론 한국.. 한반도에서 터지는게 아니고.. 다른 곳에서 터지는 전조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일본 말이죠..
의외로.. 동해와 가까운 일본의 북쪽지역에서도 지진이 발생했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슬슬 긴장해야 하죠.. 그래서 현재 원전의 지진에 대한 경계단계는 상승했습니다.
무사히 넘어가면 좋겠지만.. 그게 어디 맘대로 될 일일까요.. 원전이 무사하길 바랄 뿐입니다. 터지면 끝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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