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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2

"딸 같아서"..접촉사고 냈지만 건넨 것은 '위로' [제보영상] 다음 네이버 도로 한복판에서 왠지 불안한 모습으로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누며 차량을 살피는 젊은 여성. 그런데, 상대 차주가 갑자기 젊은 여성을 포근히 안아주더니, 이내 얼굴까지 감싸며 위로를 해줍니다. 이 가슴 뭉클한 장면은 지난 11월 5일, 경기도 고양시 정발산역 근처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김 모 씨(27)는 생후 11개월 된 둘째 아기가 고열에 시달리며 탈수증상까지 나타나자 급히 응급실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긴박한 상황에서 차선변경을 시도한 김 씨는 미처 뒤따라오던 차량을 발견하지 못해 접촉사고를 내고 말았습니다. 차에서 곧장 내린 김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거듭 사과를 전했습니다. 그런 김 씨에게 상대 차주가 건넨 것은 다름 아닌 '위로'였습니다. 눈물 흘리는 김 씨의 얼굴을 감싸며 토닥여주는 상대 .. 2021. 11. 6.
"93세 할머니 화투 사진에 1만명 울었다"..'방호복 천사'는 삼육서울병원 간호사 다음 네이버 방호복을 입은 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와 화투 놀이를 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준 주인공이 삼육서울병원 간호사 이수련(29)씨로 밝혀졌다. 대한간호협회는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사진이 올해 간협이 공모한 '제2차 간호사 현장 수기·사진전'에 출품된 작품이라고 3일 밝혔다. 간협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박모 할머니(93)가 삼육서울병원 음압병상에 입원했다. 중등도 치매 환자인 할머니는 요양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의료진은 할머니가 병실 침대를 꺼리고, 낙상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병실 바닥에 매트리스를 설치했다. 입원할 당시 할머니는 고열에 시달려 기력이 떨어진 상태였다. 몸 상태도 편치 않은데다 고령인 할머니에게 병실 진료는 적..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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