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공사1 서울 지하철 파업 D-5…노조 "역무원을 안전요원으로 차출" 다음 네이버 이태원 참사 이후 미봉책…거리응원 광화문역도 다른 역 인력 투입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이태원 참사 이후 역무원이 안전요원 역할을 함께 수행해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공사와 서울시가 개선방안을 내놓지 않는다면 오는 30일 예정된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25일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기지사무소 노조 사무실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어 사측의 구조조정 계획 전면 철회를 요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명순필 노조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이후 현장에 200여명의 안전요원을 임시로 배치했는데 (안전전문인력이 아닌) 본사 인원을 차출한 것"이라면서 "이런 보여주기식 대책은 오래가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명 위원장은 "올해 5월 말 심야 연장 운행을 재개하면.. 2022. 11.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