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동토벽1 후쿠시마 제1원전 동토벽 냉매 4t 누출..파이프 손상 가능성 다음 네이버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폐로 작업이 진행 중인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사능 오염수 발생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동토벽'(凍土壁)에서 액체 냉매가 누출됐다. 이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지하에 매설돼 동토벽을 이루는 파이프의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보고 해당 부위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23일 NHK방송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 16일 후쿠시마 제1원전 건물 주위의 지반을 얼리는 데 쓰는 냉매인 염화칼슘 수용액 보관 탱크 4기 중 2기의 수위가 내려간 것을 발견한 뒤 동토벽 주변을 조사해 냉매 누출을 확인했다. 도쿄전력은 보관 탱크의 수위 변화를 근거로 약 4t의 냉매가 누출됐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누출된 냉매가 방사능 오염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환경에 미치는.. 2022. 1.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