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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5

美 광우병 발생… 정부 “미국산 쇠고기 현물검사 3→10% 확대” 다음 네이버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해 우리나라 검역당국이 검역조치를 상향 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소재 도축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광우병)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비정형 BSE는 오염된 사료의 섭취로 발생하는 정형 BSE와 달리 주로 8세 이상의 고령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 발생한다. 인체 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우선 잠정 조치로 이날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 검사 비율을 현행 3%에서 10%로 확대한다. 또 미국 정부에 이번 비정형 BSE 발생에 대한 역학 관련 정보를 요구했다. 앞서 미국 농무부는 지난 20일 미국의 정기적인 BSE 예찰 프로그램에 따라 도축 부적합으로 .. 2023. 5. 22.
병원에 기침하는 어린이 북적..'파라인플루엔자' 확산 다음 네이버 [앵커]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이 요즘 코로나19만큼 걱정하는 게 있습니다. 고열에 폐렴까지 걸릴 수 있는 '파라 인플루엔자'라는 호흡기 질병입니다. 대부분 영유아가 걸리는데 질병청 감시가 시작된 20년 만에 가장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정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른 아침부터 병원 대기실이 붐빕니다. 대부분 열이 나거나 감기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입니다. 폐렴으로 입원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틀 전에는 숨차서 잠도 못 잤던데 어제는 잘 잤나요? (네, 어제는 잘 잤어요.) 한번 소리를 들어볼게요.] 3살 강준호 군은 열흘 전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파라인플루엔자에 걸린 건데 폐렴까지 와 결국 입원했습니다. [허은송/강준호 군 어머니 : (열이) 떨어지지 않는 거예요. 해열제.. 2021. 10. 28.
파주서 폐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국내 첫발생(종합) 다음 네이버 백신·치료제 없는 '돼지 흑사병'..아시아 국가 확산 이어 北서 5월 발생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이태수 기자 = 폐사율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질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그러나 돼지는 한번 감염되면 폐사하는 치명적인 병이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 약이 개발되지 않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된 돼지 및 돼지 생산물의 이동, 오염된 남은 음식물의 돼지 급여, 야생멧돼지 등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잠복기는 3일에서 최장 21일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5.. 2019. 9. 17.
일본 돼지콜레라 급속 확산..당국, 청정국 지위 타격 우려 '일률 백신 접종' 신중 다음 네이버 지난해 9월, 26년 만에 돼지 콜레라가 다시 출현한 일본에서 1년 만에 감염지역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 13일, 사이타마현 지치부시 양돈장에서 돼지콜레라가 확인된 데 이어, 어제(14일)도 나가노현 시오지리시 축산시험장에서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사육 중인 돼지가 콜레라에 감염된 것이 확인된 지역은 기후와 아이치, 미에, 후쿠이를 포함해 6개 광역자치단체로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9월 기후현에서 처음 확인된 이래 감염 지역이 기후현을 중심으로 한 중부 지방에서 수도권을 낀 간토 지방으로까지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감염된 돼지가 출하된 지역까지 포함하면 오사카와 시가, 야마나시까지 더해져 모두 9개 광역단체 지역에서 돼지콜레라가 확인됐습니다. 나.. 2019. 9. 15.
"갑자기 한국에 홍역"? 전세계 유행했기 때문..어떤 나라 갈 때 예방접종 하면 좋을까 다음 네이버 21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의 한 병원 입구에 홍역 예방수칙과 선별진료소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사실상 한국에서 ‘퇴치’됐던 홍역이 최근 다시 번졌다. 이는 지난해 홍역이 유럽·동남아 등 전세계에서 유행했던 영향을 받은 탓으로 풀이된다. 재작년 대비 이례적으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국가도 있어, 해외에 갈 때에는 해당 국가의 홍역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사전에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다. 21일 질병관리본부의 국내외 감염병 발생 동향과 해외 전염병 소식 자료를 종합하면, 지난해 유럽에서 홍역이 유행한 후 전세계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국가에서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유럽에선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31일까지 홍역 환자가 총 1만3144명 생겨났다. 그리스(2884명), 프랑스.. 2019.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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