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공장1 청주 배터리 공장에 큰불..1명 사망·3명 부상 다음 네이버 [앵커] 충북 청주에 있는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폭발 사고로 추정되는 큰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인화성 물질이 많은 탓에 불은 4시간여 만에야 진화됐습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무섭게 치솟는 검은 연기가 하늘을 가득 메웠습니다. 연기 사이로는 시뻘건 화염이 솟구칩니다. 오후 3시쯤 충북 청주시의 한 배터리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에는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최정민 / 목격자 : 펑 소리가 들리는 순간 딱 옆을 둘러봤는데 갑자기 공장에서 막 불길이 솟아오르더라고요.] 불이 났을 당시 공장에는 약 40명이 있었는데, 대부분 대피했지만 4명은 바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자력 대피했고, 2명은 구조돼.. 2022.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