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1 집 앞 산책길에 '석면 조경석'..파악도 못한 서울시 다음 네이버 [앵커] 석면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릴 정도로 강력한 발암물질입니다. 그런데 이 석면 조경석이 시민들이 다니는 곳곳에 널려 있다면 어떨까요. 더 큰 문제는 지자체가 그 실태를 제대로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는 건데요. 발품뉴스 윤정식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시 관악구 도림천입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 여기는 수심이 얕아서 한여름에 아이들이 직접 내려가 물놀이를 하기도 합니다. 제가 서 있는 이 다리가 원래는 돌다리였습니다. 하지만 석면이 나오면서 이렇게 나무다리로 바뀌었습니다. 돌에서 석면이 나오면 이렇게 바로 바뀔까요? 제가 다니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서울시에 현재 상황을 물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 : 지금은 석면 조경석들은 다 폐기물 처리한 거죠... 2022. 6.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