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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등록까지 했는데…폭발한 ‘짝퉁’ 다이슨 에어랩 다음 네이버 [앵커] 한 세트에 수십만 원에 달하는 고가지만 품절 사태까지 빚는 헤어 기기가 있습니다. 영국제 '다이슨 에어랩'인데요.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해 공식 홈페이지 등록까지 마쳤는데 사용 중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확인해 보니 가짜였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이도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두 달 전 아침, 머리를 말리던 황 모 씨는 헤어 기기가 폭발해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황OO/위조품 피해자 : "드라이기를 하다가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나면서 같이 불꽃이 튀면서 폭발을 했거든요."] 폭발한 기기는 '다이슨 에어랩'. 2년 전 쿠팡 쇼핑몰에서 약 50만 원에 산 제품이었습니다.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련번호 등록까지 마쳐 당연히 정품인지 알았는데 사고가 난 후 다이슨 측.. 2023. 7. 11.
"싸서 샀는데.." 알뜰족 울리는 쇼핑몰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어떻게 하면 물건을 더 싸게 살까 고민이 많은데요. 그런데 이런 점을 악용해서 인터넷에서 아주 파격적인 가격에 물건을 팔고는 몇 달이 되도록 배송을 안 하거나, 중고 거래 앱을 통해서 사기를 치는 일들이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덕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라면 20개에 단돈 4천 원. 1만 4천원짜리 즉석밥 10개는 90% 넘게 할인해 1천원에 불과합니다. '스타일브이'라는 인터넷 쇼핑몰인데, 식료품 등을 싸게 판다는 입소문에 회원 수가 31만 명이 넘습니다. [스타일브이 거래 피해자] "저렴하다고 얘기를 듣고 저도 가서 보니까 가격대가 괜찮길래 제 것도 주문하고 가족 것도 주문하고…." 하지만 주문한 물건을 받지 못한 이용.. 2022. 9. 11.
임블리 측, '화장품 부작용 피해 주장' 소비자 고소 다음 네이버 박준성 대표, 지난 19일 고소인 조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주장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곰팡이 호박즙' 논란이 휩싸였던 온라인쇼핑몰 '임블리' 측이 SNS 안티(Anti) 계정에 피해사실을 제보한 소비자를 고소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임블리의 운영사 부건에프엔씨가 자사 화장품 브랜드 '블리블리' 소비자 A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9일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를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부건에프엔씨는 지난달 A씨가 허위사실을 적시해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방해를 했다고 주장하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냈다. A씨는 부건에프엔씨 측이 최초 고소한 SNS 안티 계정.. 2019. 7. 26.
"유니클로서 옷 사면 다른 쇼핑백에 넣고 나와요" 다음 네이버 “눈치 보여서 유니클로 로고가 들어간 쇼핑백을 들고 다니기 힘들어요.” 직장인 이보람(36)씨는 지난 주말 서울 동작구에 있는 일본의 SPA(제조ㆍ유통 일괄형) 브랜드 ‘유니클로’ 매장에 가기 위해 백화점 쇼핑백을 따로 하나 챙겼다. 매장에서 제품을 담아주는 유니클로 로고가 들어간 쇼핑백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이씨는 속옷과 티셔츠 등 현재 세일중인 상품을 구매한 뒤, 매장 밖으로 나와 미리 준비해 간 백화점 쇼핑백에 다시 담았다. 그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한창인데 유니클로 쇼핑백을 갖고 다니면 개념 없어 보일까 봐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선 이른바 ‘개념 소비’ 움직임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일본제품을 구입하지 말자는 불매운동이 확.. 2019. 7. 25.
"연간 3147%, 월 수익률 15% 이상 속지 마세요"..금감원 '소비자 유의' 다음 네이버 지난해 유사투자자문사 262개 일제·암행점검..불법영업 26개사 적발 영업 방식 다양화 "혐의 적발 점차 어려워져"..수익률 과대 가장 많아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투자자 A씨는 투자자문업체인 T업체가 유명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내세워 ‘연간 3147%, 월 수익률 15% 이상’, ‘승률 95%’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유료회원으로 가입해 업체의 투자 조언에 따라 투자했지만 큰 손실을 보고 서비스 계약을 해지했다. A씨는 인터넷 주식카페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고급 주식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T업체가 운영하는 채팅방의 유료회원으로 가입하고 종목추천을 받은 것이다. A씨는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는 T업체가 신고된 유사투자자문업자인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 2019. 3. 5.
물 빠진다 했더니.."색깔 양말 신으라"는 프라다 https://news.v.daum.net/v/2018110821031026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687836 70만 원이 넘는 명품 신발에서 비 오는 날도 아닌데 신을 때마다 빨간 물이 빠진다고 소비자가 업체에 항의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브랜드 답변이 황당합니다. 있을 수 있는 일이니 색깔 양말을 신으라는 겁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빨간 물이 잔뜩 든 흰 양말들, 피가 묻은 게 아닙니다. 직장인 A 씨가 명품 브랜드의 하나인 프라다의 신발을 신을 때마다 생긴 일입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 시내 면세점에서 샀다는 650달러 우리 돈 72만 원짜리 프라다 신발을 선물 받았습니다. .. 2018.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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