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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로 중단' TBS 혁신안에 "강제된 반성문" 다음 네이버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잠정 중단을 선언한 'TBS 혁신안'을 두고 “국민의힘이 장악한 서울시의회와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정치적 굴복과 백기 투항”이라는 야당의 비판이 나왔다. 앞서 TBS는 지난 12일 △정치 시사 프로그램의 장르·예산 편중으로 정치방송 논란이 제기됐고 △내부의 자율적 상호견제 시스템과 팩트체크 등 시스템이 부족했으며 △콘텐츠에 대한 외부 비판을 수렴하고 제작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가 미비했다며 당분간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을 편성하지 않고 '인포테인먼트' 채널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정태익 TBS 대표는 이날 “ 같은 경우 전체 FM 라디오 예산 4분의1을 차지하며 전체 채널 경쟁력을 약화시켰다. 시민 여러분의 따끔한 비판을 귀담아듣지 못한 점 진심으.. 2023. 6. 15.
오세훈, 3·1절 기념사 친일 논란에 "프레임 씌우기"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104주년 기념사가 친일 논란으로 번진 것을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권에 친일 프레임 씌우기"라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연설에 대해 찬반을 얼마든지 말할 수 있지만 '친일'이나 '이완용'까지 언급하는 건 도가 지나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는 세계사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 받았던 과거를 되돌아봐야한다"고 말했다. 하루 뒤인 지난 2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매국노 이완용과 윤 대통령 말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모두 일제의 강점과 지배를 합리화시키는 식민사관"이라고 윤 대통령의 기념사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2023. 3. 3.
TBS 사태, '반쪽' 독립이 만든 예정된 결말 다음 네이버 2019년 재단 독립했지만 여전히 재원 서울시에 의존 '돈줄', '인사권' 쥔 서울시…공영방송 취지 부합하나 "지배구조 개선, 별도 제도적 장치 없이는 실패 반복" [미디어오늘 박재령 기자] TBS는 보도 기능이 있는 '언론'인 동시에 서울시 지원을 받는 '출연기관'이다. 독립법인으로 운영되지만 재원 대부분을 서울시에 의존하는 모순을 가지고 있다. 정치권력이 좌지우지할 수 있는 지금의 지배구조가 TBS 사태의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지배구조 개선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정권에 따라 언론탄압 논란이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TBS는 1990년 'tbs 교통방송'으로 시작해 2019년 서울시 미디어재단으로 독립법인이 승인됐다.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영방송이라 하더라도 TBS가 .. 2023. 1. 27.
전장연 시위에 ‘승차 저지’ 대치…이시각 삼각지역 다음 네이버 [앵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시위 중단 13일만인 오늘,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경찰을 동원해 이들의 지하철 승차를 막으며 오전부터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삼각지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예린 기자, 시위가 아직도 진행 중입니까? [기자] 네, 오늘 아침 출근길에 시작한 시위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 뒤로 휠체어를 탄 전장연 활동가들 모습이 보이는데요. 이들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지하철 탑승을 요구하며 10시간 넘게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숙대입구역 방향으로 이동하는 지하철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 휠체어로 출입문을 막아 열차를 고의 지연시키는 기존의 시위 .. 2023. 1. 2.
'146번 새벽버스' 탄 한총리, 첫차 당겨달란 요청에 "잘 해결" 다음 네이버 오세훈 시장과 통화…"1월 중순부터는 첫차 15분쯤 빨리 출발"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새벽 만원버스'로 불리는 146번 버스를 타고 새해 첫 출근하는 노동자들을 만났다. 146번은 서울 상계동∼강남역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로 주로 강북 주택가에서 강남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청소·경비 노동자들이 이용한다. 한 총리는 오전 4시 5분 출발하는 첫차를 타고 승객들의 애로 사항을 들었다. 승객들은 "사무실 직원들이 나오기 전에 빌딩 청소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근무하는 빌딩까지 뛰어야 한다", "첫차 시간을 10∼15분만 당겨줘도 한결 낫겠다" 등의 요청을 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한 총리는 "안 그래도 그런 요구가 많다는 말.. 2023. 1. 2.
오세훈 “전장연에 무관용”…법원 조정안 거부 다음 네이버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선전전과 관련해 법원의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하철과 버스 요금 인상과 관련해선 요금 인상 폭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해서는 자체 핵무장을 언급했다. 오 시장은 1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법원이 낸 조정안은)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조정안은 교통공사가 내년까지 엘리베이터 동선이 확보되지 않은 19개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도록 하고, 전장연은 열차 운행 지연 행위를 중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장연이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열차 운행 지연이 5분을 초과하면 1회당 500만원을 공사에 지급해야 한다. 전장연은 이날 논평을 통.. 2023. 1. 1.
서울은 항구가 아니다 [뉴스 큐레이터] 다음 네이버 서울시가 2026년까지 여의도에 ‘서울항’을 짓는 사업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항은 2010년 1기 오세훈 서울시장 때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추진했으나, 2011년 박원순 전 시장 취임 뒤 취소됐다. 2022년 11월14일 서울시는 여의도에 국제여객터미널 기능을 갖춘 서울항을 만들어 한강에서 서해, 동북아시아를 잇는 뱃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단계로 2022년 10월 서울 한강에서 경인운하(아라뱃길)를 오가는 1천t급 유람선 시범 운항을 시작했다. 2023년엔 1천t급 선박을 댈 수 있게 현재 길이 65m인 여의도 선착장을 95m로 확장하기로 했다. 2단계로 서울항에 국제여객터미널을 만들어 2026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항을 만들면 먼저 전남 여수와 제주도 .. 2022. 11. 21.
오세훈 시장, 사고 듣자마자 귀국 결정…이태원 현장으로 직행 다음 네이버 【 앵커멘트 】 해외출장 중 전화를 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곧바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 결정을 내렸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오후 4시쯤 입국합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 질문 】 이동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사고 소식을 듣고 어떤 행동을 취했나요? 【 기자 】 지난 21일부터 유럽 출장을 소화하던 오세훈 시장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현지시간 오후 4시 20분쯤 최태영 소방재난본부장에게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 현황을 전화로 보고받았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전화를 받자마자 심각한 상황임을 알고 곧바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원래 귀국 예정일은 내일이었습니다. 오 시장은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도시 녹지 생태계, 폭우 피해를 막기 위한 유럽.. 2022. 10. 30.
오세훈, '소각장 결사 반대' 마포 주민에 "바꾸긴 어렵다" 다음 네이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설립을 두고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말 송구스럽다"면서도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을 바꾸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세훈 TV'에 '마포구민들게 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진심'이란 제목의 11분36초 길이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오 시장은 "마포구 상암동 주민 여러분, 넓게는 마포구민 여러분은 마포구로 이런 원치 않던 시설이 들어온다는 사실 때문에 많이 속이 상하실 것"이라면서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이런저런 조건을 다 따져서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결정을 한만큼 쉽게 바꾸기는 정말 어렵다"면서 "몇 년에 걸쳐 여러 후보지를 ..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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