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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나는 홍범도 흉상 이전 반대... 국방부가 밀어붙여" 다음 네이버 [화제의 지역구-서울 강서을]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손병관 기자] 서울 강서구는 작년 10월 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17.15%p 격차로 승리한 것에서 알 수 있듯 민주당의 대표적인 아성이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도 선거구 3곳 모두 민주당이 휩쓸었다. 그 중에서도 김성태 전 의원이 3선을 한 강서을 지역구는 국민의힘이 승부를 걸어볼 만한 곳으로 꼽힌다. 여당은 이 지역에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을 지낸 박민식 후보를 공천했다. 특수부 검사 출신의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하기 전부터 잘 아는 사이였다고 한다. 박 후보의 상대는 문재인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 서울시 정무부시장,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낸 진성준 후보다. 박 후보는 서남물재생센터를 지하화하고 상부를 공원화하는 .. 2024. 3. 26.
실탄으로 무장...교도소 이전에 군사작전 방불 다음 네이버 [앵커] 한때 전국 최대 교정시설이던 대구교도소가 52년 만에 자리를 옮겼습니다. 재소자 2천여 명을 이감하기 위해 교정 당국은 물론 경찰과 군이 대규모 호송작전을 펼쳤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중무장한 교도관의 감시 아래 호송버스가 교도소 밖으로 나옵니다. 한 번에 여섯 대씩, 버스마다 재소자 30여 명이 탔습니다. 대구 화원읍에 있던 교도소가 52년 만에 자리를 옮겼습니다. 대구교도소 재소자는 모두 2천 명을 넘는 만큼, 호송행렬은 온종일 빈틈없는 감시 속에 이어졌습니다. 사형수 10명을 비롯해 'n번방' 사건 주범 문형욱과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김성수 등도 포함됐습니다. 새 교도소까지 거리는 약 17km. 가는 길 내내 실탄을 장전한 경찰관이 따라붙고, .. 2023. 11. 28.
육사, 홍범도 흉상 외부 이전 결정…나머지는 교내 다른 곳으로(종합) 다음 네이버 5인 흉상 이전한 자리는 빈 공간으로 둘 듯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등 독립군·광복군 흉상 이전 논란과 관련해 육사가 홍 장군 흉상은 외부로, 나머지 흉상들은 교내 다른 장소로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육사는 31일 "홍범도 장군 흉상은 육사의 정체성과 독립투사로서의 예우를 동시에 고려해 육사 외 독립운동 업적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적절한 장소로 이전하고, 홍 장군 외 5위의 흉상은 육사 교정 내 적절한 장소로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사항은 육사 내 '기념물 종합계획'이 완료되는 대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기념물 재정비는 육사 졸업생과 육사 교직원 등의 의견을 들어 육사의 설립 목적과 교육목표에 부합되게 육군사관학교장 책임하에 추.. 2023. 8. 31.
"국회 세종온다" 일제히 '환영'...세종시민사회 '들썩' 다음 네이버 세종시 "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청신호 켜졌다"…시의회 "시민 간절한 염원이 비로소 실현" 민주당 시당 "2년간 노력 마침표"…국민의힘 시당 "세종·충정인들 염원 가시적 결실" 환영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최종 관문으로 꼽히는 국회규칙이 23일 운영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하면서 세종 지역사회가 일제히 환호의 물결로 휩싸였다. 설계비와 부지 매입비까지 확보됐으나 국회규칙 제정이 삐걱거리면서 첫 삽을 뜨지 못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기 때문이다. 세종의사당 착공퍼즐 완성은 충청권을 넘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을 바라는 국민적 공감대를 얻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세종시는 23일 '국회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청신호 켜졌다'란 제하의 논평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 2023. 8. 23.
눈덩이처럼 불어난 대통령실 이전 비용 다음 네이버 청와대와 국방부를 세금을 들여 옮기는 계획이었다. 비용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 496억원이면 충분히 이전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더불어민주당(민주당)과 국방부 계산은 달랐다. 민주당은 1조원, 국방부는 5000억원(3월20일 국방부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 이상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 내부에서 다른 말이 나오기도 했다.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 팀장을 맡았던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현 대통령경호처장)은 4월3일 〈시사IN〉과 인터뷰에서 ‘이전이 현실화되면 비용이 더 들어갈 수 있다’는 질문에 “차기 정부(윤석열 정부)가 검토하고 예산 반영 절차를 통해 시행해나갈 것이다”라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시사IN〉 제76.. 2022. 11. 1.
용산 이전 예비비 496억 다 썼나..기재부 "예산전용 일부 승인" 다음 네이버 타 예산 수선비 전용? 질의에 "목적에 맞으면 전용 승인 해준다" [조선혜 기자]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명목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 받은 예비비 496억원을 소진하고 다른 예산을 전용하기 시작한 정황이 포착됐다. 기획재정부 측은 기존 승인된 예비비 외의 수리비·수선비 예산을 일부 전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유튜브 (이하 열린공감)은 지난 3일 방송에서 기획재정부 행정예산과장이 이같은 취지로 답변한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열린공감은 기재부 행정예산과장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쪽에 취재해보니 당초 대통령실 관저 공사를 위해 편성됐던 예비비가 다 소진돼, 현재는 일반 수리비·수선비에서 전용해 쓰고 있다 들었다"며 "이 부분에 대해 (.. 2022. 8. 4.
북한 해킹 대응 핵심 시설에 "방 빼"..무슨 일이 다음 네이버 이번 정부 들어 대통령 집무실이 서울 용산에 자리를 잡으면서 국방부와 합참을 비롯한 군 시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여파로 북한의 해킹 공격에 대응하는 핵심 연구시설도 옮겨야 해서 안보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장민성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국방과학연구소 ADD 사이버센터입니다. 2개 연구동 가운데 연면적 5천700여㎡, 지상 3층짜리 제2연구동은 우리 군 무기 체계와 국방 시스템에 대한 북한 해킹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기술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신축됐습니다. 그런데 지은 지 3년도 안 된 이 연구시설이 다음 달부터 이전하게 됩니다. SBS가 입수한 국방부 부서 재배치 계획 문건을 보면, 국방부 본부에 남은 부서 .. 2022. 7. 13.
尹 다녀간 항우연 연구원들 "민간은 포상금, 우리는 커피차냐" 쓴소리 다음 네이버 윤 대통령 지난 6일 항우연 대전 본원 방문연구진·산업체와 대화 나눴지만 비판 커져고생한 연구원 처우개선 논의 없이 커피차기업, 기술 무상이전 요구에 연구진도 폭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전 본원을 방문해 누리호(KSLV-II) 임무에 성공한 연구진을 격려했다. 커피차 두 대를 보내고 누리호 연구진·산업체와의 비공개 대화를 진행했다. 그러나 항우연 일각에선 커피차 대신 열악한 처우에 대한 개선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아울러 민간주도의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항우연의 인공위성·발사체 기술을 기업에 헐값에 이전해 달라는 일각의 요구에 대해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열악한 임금 개선 논의 無 7일 과학계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전날 연구진·산업.. 2022. 7. 7.
"살던 집까지 빼 달라니"..집무실 이전에 군 관사도 유탄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경호처가 국방부 근처에 있는 군 간부들의 관사까지 비워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내부에선 사무실에 이어 보금자리까지 빼앗아 가느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게다가 대통령 관저로 쓰기로 한 외교장관 공관은 임시로만 쓰고, 용산에 새로 관저를 짓겠다는 계획이어서 이전 관련 비용은 더 늘게 됐습니다. 정동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방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아파트. 이른바 5분 대기조 간부들에게 우선 제공되는 국방부와 합참 관사입니다. 그런데 최근 대통령 경호처가 이 관사 중 최소 18채를 용산 집무실 경호 인력이 사용해야 하니, 최대한 빨리 비워달란 요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신 종로의 경호처..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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