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관리인1 남편 뇌출혈로 쓰러진 후 집·재산 다 빼앗긴 지적장애 모녀 다음 네이버 시동생, 아파트 팔아 재산관리인 행세..모녀는 반지하서 생활 모녀 명의로 보험 약 50개 가입..보험설계사와 공모 가능성 수사 (안양=뉴스1) 이상휼 기자 = 지적장애인 A씨(56)와 B씨(30) 모녀가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79㎡(24평) 규모 아파트를 친인척에게 빼앗기고 반지하방으로 쫓겨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 모녀의 재산을 빼앗고 명의를 도용한 의혹을 받는 C씨는 A씨의 시동생이자 B씨의 삼촌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지능이 10살 가량의 지적장애를 가진 모녀는 최근까지 친정에서 마련해준 안양시내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다. 모녀의 남편은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다가 3년 전 뇌출혈로 쓰러졌다. 이후 남편의 동생 C씨가 이 가정의 '재산관리인' 역할을 자처하.. 2021. 1.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