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식19 자본금 없이 부채만 7442억..한진중공업, 주식 거래 정지 다음 네이버 한진중공업이 지난해 말 결산 결과 회사의 자본금을 모두 까먹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증시에서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지난해 5월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열린 '마라도함' 진수식. [중앙포토]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말 결산에서 자산보다 부채가 7442억이 많았다고 13일 오후 한국거래소에 공시했다. 거래소는 즉각 한진중공업의 주식 거래를 정지하고 투자자들에게 유의하라고 알렸다. 이 회사의 지난해 적자는 1조3175억원에 달했다. 거래소는 4월 1일까지 자본금 전액 잠식을 해소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라고 회사 측에 요구했다. 만일 기한까지 자본금을 확충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돼 증시에서 퇴출될 수 있다. 13일 코스피 시장에서 한진중공업의 주가는 전날보다 5원(0... 2019. 2. 13.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