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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13

"살려고 찾아갔지만.." 택배트럭 남기고 '극단 선택' 배경은(택배 취업알선 트럭 매매사기) 다음 네이버 지난달 초 경기도 한 원룸에서 30대 여성 서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외부침입 흔적이 없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차 가져가 주세요. 처음으로 돌려놔 주세요"...빼곡히 적힌 억울함 고인과 함께 몇 장의 종이가 발견됐습니다. "2월 초 서울 한 운송업체에서 택배 일자리를 약속받고 대출로 중고 택배 트럭을 구매했는데 막상 소개받은 일자리는 약속과 달라 일을 하지 못했다.", "트럭값 1,600만 원의 빚만 떠안게 돼 억울하다."라는 내용이 빼곡히 적혀있었습니다. 서 씨의 언니는 "다시는 취업을 하려는 사람들, 일하려고 하는 사람들한테 이런 일이 좀 안 생겼으면 좋겠다. 살려고 하는 일인데 죽음으로 오면 안 되지 않느냐"라며 동생과 같은 피해자가 더는 생기지 않았으면.. 2020. 6. 1.
"흉기 쓸까봐 양쪽을 때렸다"..'택배기사 폭행' 주민 '황당 변명' 다음 네이버 어제 KBS는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택배기사 A 씨 형제가 폭행을 당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파트 주민 B 씨는 택배 기사 A 씨가 먼저 시비를 걸었고 일방적인 폭행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취재진이 인터뷰하러 만난 해당 주민은 별다른 외상이 없어 보였습니다. A 씨는 갈비뼈와 코뼈에 금이 가서 전치 4주 판정을 받았고 동생은 코뼈가 부러져 5시간 넘게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걸 과연 "일방적인 폭행이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는 걸까요? 사건 당일 경찰 조사에서 주민 B 씨가 진술한 조서를 확보해 살펴봤습니다. "힘주고 있어서 다치지 않았다 … 흉기 쓸까 봐 양쪽을 번갈아 때렸다." 경찰 조사에서도 주민 B 씨는 택배기사가 먼저 주먹으로 명치를 치면서 .. 2020. 5. 22.
형제 택배기사도 당했다..입주민 폭력에 코뼈 골절·갈비뼈 금 다음 네이버 '마스크 착용' 문제로 시비..경찰, 쌍방 입건 (용인=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 입주민이 택배기사 형제를 폭행해 다치게 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다. 경찰은 폭력을 행사한 입주민은 물론 맞은 택배기사도 입건했다. 입주민의 갑질 폭행을 견디다 못해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 최희석씨 사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발생한 유사 갑질 사례라는 점에서 경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21일 용인동부경찰서와 피해 택배기사 형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시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한 아파트 입주민 A씨(35)는 단지 내에서 택배기사 B씨(30)와 그의 동생 C씨(22)를 주먹과 발 등으로 마구 때렸다. A씨는 당시 마스크 착용 문제로 B씨 .. 2020. 5. 21.
'택배 기사 수레 금지' 아파트 공지에 입주민들 반대..초등학생들도 '수레 사용' 호소 다음 네이버 한 아파트 단지 '택배 수레 사용 금지' 안내 입주민들 '부끄럽다"며 수레 사용 허가 요청 초등학생들도 "택배 기사 아저씨들 힘들다"며 호소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한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 측이 택배 기사들이 사용하는 수레 소음이 심각하다며, 배송 기사들의 '수레 사용 금지'에 나선 가운데 입주민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주민들은 수레 사용 금지 안내문 위에 포스트잇을 부착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초등학생들도 택배 기사들의 수레 사용을 금지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호소하고 나섰다. 지난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한 아파트 안내 게시판에는 '배송 관련 수레 사용을 금지합니다.'라는 제목의 안내문이 붙었다. 안내문에는 "수레 사용으로 인한 소음으로 입주민.. 2019.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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