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400 좌익 독립운동 ‘삭제’ 반공의식 ‘고취’…박근혜 때 교과서 국정화 논리와 닮아 다음 네이버 윤 정부 ‘역사 다시 쓰기’ 시도 윤석열 정부가 홍범도 장군의 육군사관학교 흉상 철거를 추진하며 ‘좌익 독립운동가 지우기’에 나섰다. 반공의 잣대로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지우려는 움직임은 박근혜 정부 당시 추진했던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리와 닮았다. 2018년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에서 발간한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청와대는 “ ‘일제강점기 민족 운동이 다양하게 전개됐고 여러 주체가 참여해 마지막 순간까지 일제와 싸우면서 광복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강조해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서술한다’는 기존 역사교과서 편찬 기준은 해방이 독립운동만의 결과라는 오인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방은) 2차 세계대전의 결과, 특히 미국과.. 2023. 8. 27. “한·미·일 하나 될 때 더 강해”…3국 ‘캠프 데이비드 원칙’ 합의, ‘캠프 데이비드 정신’ 내용추가 다음 네이버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한·미·일 협력 추진 과정의 원칙을 문서화한 ‘캠프 데이비드 원칙’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3국 정상은 “우리 3국 안보협력의 목적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고 증진하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우리는 대한민국, 미국, 일본이 하나가 될 때 더 강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이 더 강하다는 것을 인식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캠프 데이비드 원칙’ 전문. 캠프 데이비드 원칙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 조셉 R. 바이든 미합중국 대통령, 그리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은 우리의 파트너십 및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확인한다. 우리의 파.. 2023. 8. 19. 누가 경기침체 온다고 했나요…두달 연속 트리플 성장 이뤘다 다음 네이버 통계청 6월 산업활동동향 반도체 재고 한달새 12% 축소 2개월 연속 ‘동반 개선’은 5년만 제조업생산도 5분기만에 반전 한국 경제 반등의 열쇠를 쥐고 있는 반도체 경기가 바닥을 치고 오름세로 전환했다는 신호가 재확인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의 적자 규모가 2분기에 소폭 줄어든 가운데 국내 업체들의 반도체 재고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주력 산업인 반도체 경기가 개선되면서 지난달 국내 생산·소비·투자는 ‘트리플 증가’를 나타냈다. 경제 상황을 가늠하는 3대 지표가 2개월 연속으로 동반 상승한 것은 코로나 펜데믹이 발생하기 전인 2018년 1∼2월 이후 5년4개월 만이다. 반도체가 살아나면 침체에 빠졌던 수출과 무역은 물론, 경제 전반에 걸친 후방효과가 나타.. 2023. 7. 29. “당장 서울 가도 못 바꿔” “호객행위”…기름 붓는 대통령실 해명 다음 네이버 폭우 피해 속 ‘우크라행’ 논란에 “방문 기회 다신 없을 것 같아서” 김건희 명품 쇼핑 의혹엔 ‘호객행위 탓’ 해명 후 침묵 (시사저널=구민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순방 중 '명품 쇼핑 의혹' 과 '수해 중 우크라이나 방문'이 연일 논란이 된 가운데, 이에 대한 대통령실의 어설픈 해명이 사태에 더욱 기름을 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바이든-날리면' 사태와 윤 대통령의 '수해 중 퇴근' 논란 당시에도 대통령실의 해명이 비판을 더욱 자초한 바 있던 만큼, 대통령실의 대응 방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은 16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이 국내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이유에 대해 "대통령이 당장 서울로 가도 상황을 바꿀 수.. 2023. 7. 17. 김여정 입에서 나온 '대한민국'…'투 코리아' 본격화하나(종합) 다음 네이버 대남 비난 담화 속 '대한민국' 언급은 처음 '적대적 공존'으로 입장 변화…"한국 상대하지 않겠다는 의사" 분석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하채림 기자 =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연이틀 담화에서 남쪽을 '남조선' 대신 '대한민국'이라고 언급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김 부부장은 10∼11일 발표한 두 건의 담화에서 미 공군의 정찰 활동을 비난하는 한편 정당성을 주장한 남측을 향해서도 날을 벼리며 '대한민국'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담화에서는 "《대한민국》의 합동참모본부", "《대한민국》족속" 등 표현을, 11일 새벽 담화에서는 "《대한민국》의 군부"라는 문구를 썼다. 북한 매체는 강조의 의미를 담는 용도인 '겹화살괄호'(《》)를 사용해 특정한 의도를 담은 표현임을 시사했다. '대한민국'.. 2023. 7. 11. 日산케이 “반일로는 손해만 본다는 것을 한국은 명심하라” 훈계 다음 네이버 ‘尹대통령, 대일관계 개선에 더욱 힘쓰라’ 사설 “진지한 자세 안 보이면 관계개선 지속 못해” 8년 만의 한일 통화스와프 복원 등 양국 관계 개선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우익 성향 매체 산케이신문이 현재 분위기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한국이 한층더 노력을 해야 한다는 투의 고압적 논조의 사설을 내보냈다. 그동안 한일 관계 악화의 모든 책임을 한국 측에 돌려 온 산케이는 3일 ‘통화스와프 재개…윤석열 대통령은 대일 관계 개선에 더 힘쓰라’라는 제목의 사설(코너명은 ‘주장’)을 실었다. 산케이는 한일 양국 정부가 도쿄에서 열린 재무장관 회담을 통해 금융위기 때 외화 유동성을 공급받을 수 있는 통화스와프 협정을 8년 만에 복원하기로 한 사실을 소개하며 “일·한(한일) 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 2023. 7. 3. 국힘 "바다서 방사능 나오면 책임"... '어떻게?' 질문 뒤 답변은 다음 네이버 성일종 "국민이 표로 심판하지 않겠나... 민주당 괴담 찬성 과학자 없다" [박현광, 남소연 기자] 국민의힘이 대한민국 영해를 담보로 더불어민주당에 '정치적 내기'를 건 모양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후, 대한민국 앞 바다에 방사능 물질이 검출된다면 "우리가 책임지겠다"며 "검출되지 않으면 민주당이 책임지라"고 으름장을 놨다.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확산하는 부정 여론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방사능 물질로 바다가 오염된다면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는 물음에 성일종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검증TF단장은 "국민이 표로 심판하지 않겠느냐"라고 답했다. 성일종 단장은 28일 국회에서 '후쿠시마 괴담 대응·어민 보호 대책 간담회'를 진행한 뒤 취재진과 만나 "민주당의 .. 2023. 6. 28. L-SAM 4번째 요격시험 성공… 2025년 양산착수, KAMD 구축 청신호 다음 네이버 요격시험 현장 최초 공개…"목표 지점에서 표적 미사일 명중" 표적추적 '시커'·직격비행체 모두 국내 기술…세계 3번째 개발 더 높은 고도서 변칙기동하는 北미사일 요격 L-SAM Ⅱ 개발 시동 [파이낸셜뉴스] 1일 국방부는 우리 군이 독자개발 중인 멀리서 높은 고도로 날아오는 북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의 네번째 요격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발혔다. 특히 요격 미사일 L-SAM의 탄두에 위치한 '시커(정밀추적기)'가 고도 50~60㎞를 비행하는 표적 탄도미사일을 탐지·추적해 직격 파괴하는 직격비행체(KV·Kill Vehicle)기술이 국내 개발에 성공했다는 의미가 크다. 관련 유사무기를 개발한 국가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 번째로 알려졌다. 이번 .. 2023. 6. 1. 이틀간 원전 시찰 끝‥오염수 안전한가?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후쿠시마에 가 있는 오염수 시찰단이 조금 전 이틀간의 현장 시찰을 모두 마쳤습니다. 지금 일본 도쿄전력 앞에 시찰단을 취재하고 있는 신수아 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신 기자, 시찰단이 오늘은 후쿠시마 현지에서 어떤 시설을 둘러봤습니까? ◀ 기자 ▶ 네, 시찰단은 오염수를 방류하는 설비의 안전 점검을 했다고 조금 전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오염수를 희석하고 방출하는 설비들을 점검했고, 또 오염수 시료의 방사성 수치를 측정하는 화학분석동을 점검했습니다. 시찰단은 특히 긴급차단밸브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봤다고 설명했는데요. 알프스를 거친 오염수가 희석되기 전에, 만약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면 이를 실제로 긴급 차단할 수 있는지 들여다봤다.. 2023. 5. 24. 이전 1 2 3 4 ··· 4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