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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3

오지 말라는데도..미개장 해수욕장 주민들 '난감' 다음 네이버 [앵커] 코로나 때문에 올여름 강원도 동해안에선 많은 소규모 해수욕장들이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 그런데 이 사실을 모르고 찾는 피서객들이 적지 않아 현지 주민들이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사장 길이가 200m 정도밖에 안 되는 강릉의 한 작은 해수욕장. 평일인데도 꽤 많은 피서객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관광 소득을 포기하면서까지 해수욕장을 열지 않았는데도 피서객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주민들은 난처하기만 합니다. [안대봉/마을 이장 : “피서객들이 찾아오는 것에 대해서 주민들은 굉장히 거부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좀 자제해 주시고 저희 마을을 위해서 방문을 삼가야 좋겠습니다.”] 더욱이 일반 해수욕장과 달리 발열 체크 .. 2021. 7. 30.
광장 폐쇄했더니 해수욕장으로..방역 지침은 있으나마나 다음 네이버 [앵커] 코로나19 상황 짚어봅니다. 최근 제주​에선 감염이 번지는 걸 막기 위해 해안 광장을 폐쇄했습니다. 그러자 인근 해수욕장에서 밤새 무질서한 술판이 벌어진다는데요, ​신익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평소에 젊은 층으로 북적이던 제주시 탑동광장. 밤 10시가 되자 전등이 꺼지고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마스크 쓰기, 2m 이상 거리두기, 5인 이상 모임 금지입니다."] 이후 제주시 도심과 가까운 곳에 있는 해수욕장. 모래사장과 주변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관광객과 시민들로 북적거립니다. 대부분이 마스크도 제대로 쓰지 않았습니다. 5명 이상 모임 금지도 어기고 한데 모여 술을 마시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시민/음성변조 : "사람들 많이 온다길.. 2021. 6. 29.
해수욕장 길 막고 주차금지..사유지 된 태안 해안국립공원 다음 네이버 [KBS 대전] [앵커]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충남 태안의 해안국립공원에는 서른 개 가까운 해수욕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해수욕장의 경우 진입로가 사유지이다보니 펜션주나 사설 야영장 업자들이 출입을 통제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안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태안 백리포 해수욕장입니다. 숲 사이 백사장에는 화장실 등 공공시설이 설치돼 있고, 숙박시설들이 눈에 띕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해수욕장 입구가 막혀 있습니다. 백리포 해수욕장을 따라 철제 펜스가 길게 설치돼 있고, 유일한 입구에는 바리케이드가 있어 펜션 이용자를 빼고는 출입할 수조차 없습니다. 해수욕장 진입로인 임야를 소유한 법인이 출입을 통제한 건데, 지역 주민과 이용객들은 국립공원..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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