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오늘(29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바람에 날아온 쓰레기통이 입주민의 고급 승용차에 부딪혀 흠집이 생겼다며 아파트의 모든 가구에 수리비를 청구한 동대표의 대처가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입주민들 당황하게 한 동대표의 메시지'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논란의 아파트 동대표 카톡'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가 공개한 갈무리 내용에 따르면 동대표는 아파트 주민들이 있는 대화방에 차량 흠집 사진과 함께 공지문을 올렸는데요.
며칠 전 큰 쓰레기통이 바람에 날려서 한 입주민의 고급 승용차 앞 범퍼에 상처, 즉 흠집이 났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차량 수리비와 렌트비로 차주와 200만 원에 협의했으니 13가구에 N분의 1로 청구하겠다는 내용이 공지문에 담겨 있었습니다.
동대표가 공개한 차량 렌트 비용은 하루에 50만 원 선이었는데요, 이에 주민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렌트비가 얼마인지가 아니라 수리 비용을 주민들이 내야 하는 근거를 설명해 달라거나 자연재해나 천재지변으로 인한 사고는 자차 처리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지적들이었는데요.
어떤 주민은 동대표가 차주와 친한 사이가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글쓴이 또한 동대표가 입주민들에게 덤터기를 씌우려 한다면서 말도 안 된다고 주장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쓰레기통이랑 부딪히면 치료비 내주는 거냐" "입주민 말고 바람한테 청구하는 게 맞지" "차주와 동대표가 무슨 관계인지 파봐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갑자기 논란이 된 뉴스입니다.. 동대표가.. 입주민중 한명의 차량이 바람에 의해 날려진 쓰레기통에 의해.. 손상이 가서.. 수리비를 입주민 전체에게 나눠서 부과한다는 내용.. 이에 반발하는 입주민의 반응에 대한 뉴스입니다.
다른 언론사도 이 부분을 다뤘네요..
일단.. 바람에 의해 쓰레기통이 움직여.... 차량이 손상된 것에 대해...
왜 그걸 입주민 전체가 나눠서 책임전가를 하는건가 의문이 들죠.. 만약 입주민들이 그걸 거부하고.. 혹여나 관리비등에 청구가 되면.. 거부해도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동대표가 이를 공지했는데... 이는 불법 징수 사례 아닐까 싶네요.. 정확히 입주민 전부가 챠량 손상에 관여한 정황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차량 손상이.. 정말로 바람에 날린 쓰레기통에 의해 손상이 되었는지도 의문이 들고요..
혹시.. 다른 뉴스 내용에도 나와 있듯이... 차량 수리비와 랜트비 좀 아낄려고 입주민들에게 책임전가를 시도한거 아닌가 싶네요.. 해서 되면 좋고.. 안되면 어차피 차주 본인이 부담할 수 밖에 없을테니.. 안되도 본전이니 말이죠.
그럼.. 정말로 쓰레기통에 의해 손상이 된 것이라면.. 그 책임소재는 어디일까 싶은 이들도 있을 것 같은데...
일단.. 쓰레기통이 있는 장소가 임의로 정해진 곳이었냐는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죠.. 임의 장소에 쓰레기통을 비치했고.. 이 쓰레기통에 의해 차량이 손상이 되었다면.. 차주는 관리사무소측에 관리소흘등으로 배상을 요구할 수는 있을 겁니다. 다만 민사소송등으로 말이죠.
그것도 증명되지 않고... 지정된 장소였는데 바람에 의해 날려진 쓰레기통으로 인해 손상이 간 사례라면... 자연재해로 인한 불가피성이 인정되어 보상을 요구할 수는 없을 겁니다. 차주는 재수 없었다며 그냥 자비로 수리를 하던지.. 보험처리를 해야 하겠죠.
이래나 저래나... 결국 차주나 동대표나...입주민들에게 차량 수리비를 단 한푼도 전가할 수 없다는 건.. 누구나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혹여나.. 차주나 동대표가 뭔 어려운 소리를 해가며 내놓아라 해도.. 싹 다 무시하길 권합니다. 혹여나 협박등을 하면.. 언론사 제보를 해서 어디인지 밝히면 아마도 동대표나.. 차주나...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나가야 할테죠.. 비난과 조롱을 들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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