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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지하철 부정 승차하던 승객…역무원이 말리자 '눈알 찌르기'

by 체커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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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부정 승차를 시도하는 승객을 제지하다 폭행을 당했다는 한 역무원의 제보가 어제(26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이 승객은 역무원 눈을 찌르는 등 폭행을 저지른 뒤, 경찰이 오자 “나도 맞았다”며 쌍방폭행을 주장했습니다.

24년 차 역무원인 제보자는 지난 1월, 교통 카드를 찍지 않고 수동 쪽문을 이용하는 승객을 발견했습니다. “교통카드를 찍어달라”는 제보자에게 이 승객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자신의 카드를 맡겼다는데요. 이 승객은 화장실에서 나온 후 곧바로 열차를 타러 갔습니다. 이에 제보자는 승객을 쫓아가 “역무실로 가자”고 했지만, 이 승객은 계속 거절하면서 역에 도착한 지하철을 그대로 타려고 했다는데요.

제보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지하철을 타려고 하길래 막아야 하는데 여자니까 손을 댈 수는 없고 그래서 가방을 낚아챘다”며 “그러자 승객이 '도둑이다, 강도다'라면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사이 이 승객은 제보자의 눈을 찌르기도 했는데, 제보자는 “흰자위를 확 쑤시는데 실명하는 줄 알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이 승객은 되려 “역무원에게 코를 찔렸다”며 쌍방폭행을 주장했습니다. 제보자는 이에 대해 “승객이 삿대질을 계속하길래 '이건 기분 나쁜 행동이다'라는 걸 알려주려고 똑같이 삿대질했고, 그 과정에서 승객이 얼굴을 들이밀어 코에 손이 닿았는데 그걸 보고 폭행했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결국 경찰은 제보자를 '쌍방폭행'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다만 승객이 “역무원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해, 불기소 처분이 났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사건반장'에 “내가 피해자인데 왜 쌍방폭행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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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임승차를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하다 매번 적발된 가해자..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또 무임승차하다 걸리니.. 이번엔 역무원을 공격했군요.

 

이후 경찰이 오니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나중에 역무원에 대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말을 한 것은 이후 자신에게 내려질 불이익에 대한 대응책으로 말한듯 보이네요.

 

당연하겠지만 저 문제의 무임승차 범죄자에 대해 가중처벌이 되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냥 몇달간을 구치소에 넣어 버리는거죠..

 

그렇지 않고서는 저 가해자.. 또 무임승차를 시도하고.. 걸리면 역무원을 또 공격할 듯 보입니다.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말도 있죠.. 이미 고칠 수 없을 지경의 인성인듯 하니... 처벌이라도 강화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럼 자주는 못하더라도 빈도수는 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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