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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젊은이가 망친 나라" "노무현 딸이"…'100분 토론' 쏟아진 말들

by 체커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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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MBC '100분 토론'에서 쏟아진 말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선거 방송의 주요 패널을 부른 방송이었는데, 투표율이 총선 승패를 좌우할 거라는 주제에서 이런 발언이 나왔습니다.

[김진/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어제/MBC '100분 토론') : 젊은이들이 망친, 어지럽힌 나라 노인이 구한다. 젊은이들이 헝클어놓은 이거 노인들이 구한다는 호소를 해서 60대 이상의 투표율을 극적으로 높이는 방법밖에는 없다.]

60대 이상의 높은 투표율이 변수라면서 쓴 표현입니다.

현장에선 농담처럼 넘어간 발언이 온라인에선 큰 비판을 불렀습니다.

"우리가 대체 뭘 잘못했나", "권력도 없는 젊은이가 뭘 망쳤나"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정치권의 도덕성을 비판하면서 언급한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진/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어제/MBC '100분 토론') : 노무현 대통령이 투신을 결정한 이유가 자기 몰래 자기 가족이 640만 달러 불법 자금을 받았단 걸 알고 충격에 빠졌고, 640만 달러 받아가지고 {그만하셔야 돼요.} 그 돈을 가지고 딸이 {그만하세요, 그만하세요!}]

[화면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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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에 방송.. 스트리밍 된 100분 토론의 일부가 논란이네요..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발언 2가지가 논란입니다.

 

영상의 56:01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한 이유에 대한 언급..

[김진/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어제/MBC '100분 토론') : 노무현 대통령이 투신을 결정한 이유가 자기 몰래 자기 가족이 640만 달러 불법 자금을 받았단 걸 알고 충격에 빠졌고, 640만 달러 받아가지고 {그만하셔야 돼요.} 그 돈을 가지고 딸이 {그만하세요, 그만하세요!}]

표정이 굳어진 유시민 작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의 1:21:55에서 문제의 발언이 나옵니다.

[김진/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어제/MBC '100분 토론') : 젊은이들이 망친, 어지럽힌 나라 노인이 구한다. 젊은이들이 헝클어놓은 이거 노인들이 구한다는 호소를 해서 60대 이상의 투표율을 극적으로 높이는 방법밖에는 없다.]

듣고.. 어찌 판단할지는 개인의 몫이겠죠..

 

다만... 여당쪽에선 속으로 분을 삭힐 수 밖에 없을 듯 하네요.. 그외엔 유세현장에서 사과를 할지도 모르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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