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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女교사 희롱 하더니, 미스터트롯 출연?" 폭로글 '일파만파'

by 체커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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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출연을 앞둔 신인 트로트 가수가 교사를 협박하고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SNS 캡처

미스터트롯3 출연을 앞둔 신인 트로트 가수 A 씨가 여교사를 협박하고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A 씨로부터 폭언과 성희롱 피해를 당한 교사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B 씨는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어머니 C 씨가 A 씨로부터 폭언과 성희롱, 협박당했다고 주장했다.

B 씨는 A 씨가 지난해 겨울 어머니에게 생활기록부에 작성된 세부능력과 특기사항 내용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메시지를 보냈다고 했다.

당시 B 씨의 어머니는 수정 기간이 지나고 온 연락이어서 단호하게 수정이 불가하다고 답변했다. 그는 그때부터 A 씨의 폭언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B 씨가 첨부한 카톡 메시지 대화 내용을 보면 학생이 교사에게 “선생님 저희 학비로 월급 받으시면서 세특 하나 제대로 작성 못 하시면 우리 학교 학부모님들이 가만히 안 계신다. 수정 안 되면 교육청 가겠다”라고 했다.

답장이 없자 A 씨는 "선생님 제 메시지 계속 안 읽으시면 부모님께 바로 말씀드리고 학교 교무실이랑 교장실에 문의하겠다"는 문자를 재차 보냈다.

B 씨는 "어머니가 A 씨를 교무실로 불러 지도하려 했으나, A 씨는 오히려 교사 C 씨가 자신에게 욕설을 했다며 교육청에 고소하겠다고 거짓말을 해 C 씨가 도리어 경위서를 작성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 씨는 수업 시간에 C 씨를 동물에 비유하며 성희롱을 했고, C 씨의 면전에서 '교사 월급으로 뭘 하겠냐' '요새 아이들은 돈 못 버는 교사는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발언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피해 교사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B 씨가 공개한 어머니의 진단서. ⓒSNS 캡처

B 씨는 이 일로 어머니는 다른 학교로 이직했다고 했다. 또 우울 장애와 불면증,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하며 진단서까지 공개했다.

그는 SNS에 해당 글을 작성한 이유는 "A 씨가 트로트 가수 데뷔와 ‘미스터트롯3’에 출연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 씨가 데뷔하면 추후 실명과 추가 자료를 폭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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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문제아가 미스터트롯3에 출연할려나 봅니다.. 

 

그런데... 이에 과거 교사에게 협박을 당했다는 내용을 폭로하는 이가 나왔네요.

 

문제를 삼은건 생활기록부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위의 공개된 SNS을 보면... 내용이 적어서 불만이라는 것 같네요.. 아마도 교과학습발달 상황을 의미하는 항목이겠죠..

 

이는 내신이라 부르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대학진학에 중요한 부분이겠죠..

 

이 부분에 민감하게 반응했다는건 이해는 합니다. 내신으로 대학에 진학할 의도가 있었다면 말이죠.

 

근데... 그렇게 중요하다면... 수정이 필요하지 않나 싶으면... 

 

오히려 교사에게 잘보일려 애를 써야 하는거 아닌가 싶더군요.

 

근데 위의 SNS 내용을 보면... 갑질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건 왜일까요?

 

거기다.. 그런 세특을 받을려고 학비를 내는건 아니라고까지 언급하는데... 정작 교사의 월급은 공무원 보수 규정에 따라 국가에서 지급합니다. 일개 학생과 학부모가 내는 학비로 전부 감당하는건 아니고요..

 

거기다..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적을때도 관련규정이 있을테고요.. 그리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중립적으로 적어야 할 겁니다.

 

물론 자신이 가르친 제자에 대해 나쁜 말을 적어주고 싶지는 않겠죠. 그렇다고 과장되게.. 좋게 써줘도 안됩니다. 결국 그 부분에 어떠한 내용으로... 적게.. 혹은 많게 적게 하는건... 결국 학생 본인이 어떻게 학교내 성적과 대외활동등의 활동이력과 수상등에 대해 교사에게 어필을 했느냐가 중요하지...

 

교사를 협박해서 적게 만드는게 중요한게 아니죠..

 

이는 교권침해행위로 볼 수 있지 않겠나 예상합니다. 거기다 위의 보도내용으로선 허위신고에.. 성희롱에.. 조롱까지 했으니... 비난받아 뭐라 반박을 해도 소용이 없을 듯 싶죠.

 

그런 사람이 커서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한다 합니다. 당연히 피해자측 입장에선 두고볼 수 없었겠죠. 아마도 사건발생 이후에 제대로된 사과등이 없었을테니 말이죠. 사과등이 있었다면.. 이런 폭로가 나오지는 않았을 겁니다.

 

더욱이 해당 교사가 다른 학교로 이직을 하고.. 정신과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으로... 이후 사과등은 없었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죠.

 

미스터트롯3에 출연할려 하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를 할려 하는가 본데... 포기해야 하지 않겠나 예상합니다. 연예인은 소문과 평에 민감합니다. 팬들의 인기로 먹고사는 직업이니까요. 근데 이런 이력을 가진 사람이라는게 밝혀지면... 당연히도 이후 관심은 없거나 적어질 수 밖에 없을테고.. 그렇다면 트로트 가수로서의 수명은 이미 끝난 것이나 다름 없겠죠. 이제사 사과를 한다 한들... 이미 엎어졌다 못해 말라서 수습할 것도 없을테니 말이죠.

 

참고링크 : 미스터트롯3 - 나무위키

 

몇몇 보도나 게시글을 통해 누굴 특정한 듯 한데.... 아직 확실한건 아닙니다. 아마 피해자측에서 공개한다면 그게 확실한 정보이겠지만.. 아직 공개하진 않았으니... 섣부른 단정 및 비난은 일단 자제하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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