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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민주 “이진숙, 무단결근 정황까지···청문대상 아닌 수사대상”

by 체커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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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끼고 무단결근·해외여행 정황”
“위법·불법에 거짓말까지···부적격 인사”
 
[서울경제]
더불어민주당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대전 MBC 현장검증을 진행한 결과 이 후보자의 무단결근 정황이 나왔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기도 한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28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가 사직서를 제출하기 전, 한 달 가량 무단결근한 정황과 크리스마스를 끼고 무단 해외여행을 간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기안부터 부장·국장의 결재까지 모두 2017년 11월에 끝난 서류에 적힌 이 후보자의 결재일은 한 달이 지나고 해까지 바뀐 2018년 1월 2일이었다”며 “인천국제공항 인근서 법인카드가 결제된 후에는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동안 행적이 사라졌다. 국회에 당시 입출국 기록 제출을 거부하던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느냐”고 지적했다.

또한 “그 기간 대전 MBC의 이 후보자 해외출장 기록은 전혀 없었다”면서 “사표 내기 직전, 월급 챙기면서 무단결근과 해외여행을 한 것이냐. 휴가였다고 해도 휴가 날 법인카드와 관용차를 사적 유용한 자가당착, 업무상 배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후보자는 대전 MBC에 ‘개인정보니까 법인카드 내역을 제출하지 말라’고 사실상 압박했다”며 “방통위원장 되기도 전에 완장질이라니 언론 ‘입틀막’ 예행연습이라도 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황 대변인은 “이 후보자는 청문 대상이 아닌 수사 대상”이라며 “극우적 사상, 편향된 언론관, 노조탄압과 언론장악 의도에 위법과 불법을 가리기 위해 계속되는 거짓말까지, 이런 자에게 공직을 맡기는 게 맞느냐”고 따져물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지속되는 부적격 인사 참사에 국민께 사죄하고, 하루빨리 이 후보자를 지명 철회하시라”며 “민주당은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더라도 끝까지 응당한 법적 책임을 지우겠다”고 경고했다.

정상훈 기자 sesang2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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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임명강행이 될 이진숙 방통위 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청문회에서 야당의원들이 요구한 자료에 관련되어 제출거부.. 답변거부등을 해서.. 결국 청문회가 끝난 뒤에 야당 과기위 위원들이 대전 MBC를 방문... 현장검증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서 그냥 퍼포먼스나... 뻘짓하고 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이게 왠걸... 뭔가는 하긴 했네요.. 
 
몇가지를 밝혀냈다고 합니다.

“기안부터 부장·국장의 결재까지 모두 2017년 11월에 끝난 서류에 적힌 이 후보자의 결재일은 한 달이 지나고 해까지 바뀐 2018년 1월 2일이었다”

“인천국제공항 인근서 법인카드가 결제된 후에는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동안 행적이 사라졌다. 국회에 당시 입출국 기록 제출을 거부하던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느냐”

“사표 내기 직전, 월급 챙기면서 무단결근과 해외여행을 한 것이냐. 휴가였다고 해도 휴가 날 법인카드와 관용차를 사적 유용한 자가당착, 업무상 배임”

“이 후보자는 대전 MBC에 ‘개인정보니까 법인카드 내역을 제출하지 말라’고 사실상 압박했다”

저 내용대로라면.... 이 후보자는 대전MBC 사장시절.. 결제가 올라오면 바로 처리하거나 근시일내에 처리하는게 아닌.... 뒤로 미루는 사례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즉.. 일을 제때.. 제대로 안했었다는 것을 의미하죠.
 
인천국제공항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행적이 사라진 것을 통해... 국외로 나간.. 즉 해외여행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물론 대전MBC 사장이라 해서 해외여행을 하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해외여행은 명백히 본인이 놀러나가는 것... 업무가 아니죠.. 근데.... 출국 직전에 법인카드를 쓴... 공금횡령 정황이 나온 셈이 됩니다.
 
거기다.. 해외여행을 가는 시기 모두 법정공휴일이거나.. 월차.. 혹은 휴가를 쓴 것은 아닌가 봅니다.
 
[무단결근]
 
이 말이 나온걸 보면... 평일... 업무를 봐야 하는 시기에 놀러나간건가 싶죠.. 
 
그리고... 법인카드를 쓴.. 공금횡령 정황도 있지만... 관용차도 사용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관용차는 개인이 맘대로 쓰는 차량은 아닙니다. 명백히 업무를 보는데 쓰여지는 차량이죠... 이걸 휴가 가는데 사용했다면...  사적유용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범죄 정황을 발견했다는게 민주당의 입장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국민의힘은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 옹호를 할려면 저 주장을 뒤집을 반박을 해야 할 상황 아닐까 싶죠.
 
참고뉴스 : 與 "이진숙 청문회도 모자라 현장검증? 막장을 넘어 집요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청문회를 사흘 동안 해놓고서, 난데없이 후보자의 과거 근무지인 대전까지 찾아가는 기행을 보였다며 막장을 넘어 참 집요하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후보자가 법인카드 주요 사용 내역을 전부 제출했음에도 어떻게 해서든 트집을 잡아보려는 야당의 집요함에 기가 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자리여야 하는 청문회는 명예훼손, 인식 공격성 발언들이 가득한 막장 수준을 그대로 드러냈을 뿐이라며, 방송장악에만 혈안인 거대 야당의 폭주는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정상화를 위한 의지 따위는 처음부터 없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참고링크 : 방통위원장 후보의 사흘간 청문회도 모자라 현장방문까지, 막장을 넘어 참 집요합니다. [국민의힘 최수진 수석대변인 논평]

민주당은 무엇을 위해 이렇게까지 하십니까.

아무리 다수 의석을 가졌다 한들 이 정도 수준의 횡포는 상상 그 이상입니다.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청문회를 이틀 한 것도 모자랐는지 하루를 더 연장해 유례없이 사흘 동안이나 해놓고선, 현장검증을 하겠다며 난데없이 대전까지 찾아가는 기행을 보였습니다.

MBC 사장을 지낸 후보자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하겠다며 직접 나섰습니다.

주요 사용 내역을 전부 제출했음에도 어떻게 해서든 트집을 잡아보려는 야당의 집요함에 기가 찹니다.

위력에 의한 갑질, 힘자랑도 정도껏입니다.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자리여야 하는 청문회는 명예훼손, 인식 공격성 발언들이 가득한 막장 수준을 그대로 드러냈을 뿐입니다 방송장악을 위한 폭주는 브레이크 없이 내달리고만 있습니다.

다음 달 2일에는 과방위 현안질의를 열겠다면서 방통위 후보자의 중인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차라리 방통위를 해체하고 공영방송을 민주당 산하에 두는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헌정사의 오점을 매일 새로이 갱신하고 있는 거대 야당이면 무소불위 권력으로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법치와 민주주의의 파괴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방송장악에만 혈안인 거대 야당의 폭주는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정상화를 위한 의지 따위는 처음부터 없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송 장악 4법 처리를 무차별적 밀어붙이는 민주당에 맞서 국민의힘은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무제한토론으로 국민께 법안의 부담함과 민주당이 숨긴 검은 의도를 낱낱이 설명드리겠습니다.

2024. 7. 2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수 진

반박은 포기했나 봅니다... 아니.. 반박을 못하니 그저 집요함.. 트집.. 뭐 이런걸 운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국민의힘도 이진숙 후보자의 저 정황에 관련되어.. 자신들도 옹호할 수 있는 범위는 벗어났다는 판단을 한 것 아닐까 싶죠.
 
이런 사례... 생각을 뒤집어 국민의힘이 민주당 입장이 되었을때... 과연 현재의 민주당의 모습을 자신들은 안할 것이라 생각할까 싶더군요.
 
아니... 더하면 더했지.. 덜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나... 도찐개찐입니다.. 둘 다 같죠.. 
 
그래서... 이진숙 후보자의 저 행적에.... 국민의힘은 문제가 없다는 그 말을 듣고 싶습니다.. 법인카드를 개인적 사유로 쓰고.. 개인적 사유로 관용차를 사용한 것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냐고... 결재를 한달 이상 미루기도 하는 업무태만도 국민의힘 기준으론 문제가 없다는 말도 말이죠...
 
할리 없겠죠.. 그런 말을 하는 순간... 국민의힘은 도로 담을 말이 있으니까요... 바로 이재명 부부의 법카 논란에 대해 뱉은 말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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