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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고장 아닌데 1차선에 트렁크 열고 정차한 여성…그는 왜?

by 체커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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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차량이 정차한 차량과 부딪히는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갈무리

고장 등의 이유 없이 1차선에 멈춰 선 차량 탓에 뒤따르던 차가 정차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차가 크게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13일 창원 경찰과 JTBC에 따르면 사고의 원인은 길고양이 때문이었다.

사고는 지난 7일 경남 창원에서 김해로 향하는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사고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에는 도로 1차선을 달리던 중 앞 차량이 급히 차선을 변경하는 모습과 함께 트렁크를 열고 정차한 차량이 나타나 충돌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행히 앞차를 충돌한 차주 A씨가 정차 차량 뒤에 운전자를 빨리 발견하고 피해 앞 차량의 오른쪽에 충돌했다.

A씨는 “당시 옆과 뒤에 이미 다른 차량이 있어서 차선을 변경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정신을 잃었던 A씨는 뒤늦게 경찰에게서 사건의 시발점을 전해 듣게 됐다.

황당하게도 정차 차량의 차주는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봉투가 필요했다. 봉투가 있는 트렁크에 가려고 정차했다”고 진술했다.

더 황당한 건 A씨가 교통사고의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로 돼 있었던 점이다.

경찰은 “피할 수 없는 사고는 맞지만, 도로교통법상 '전방주시'를 하지 않은 제보자에게 과실을 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A씨는 “과속하지 않았고, 전방주시도 소홀히 하지 않았는데 가해자가 돼서 너무나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A씨 차량은 정차 차량과 부닥친 후 옆 차선의 화물차와 충돌했다. 그 탓에 A씨는 최소 6000만원 이상 보상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A씨는 “상대방 측은 보험 접수도 하지 않았고, 연락도 안 된다”고 토로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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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운전자 때문에.. 애꿏은 이가 피해를 본 사례라고 합니다...

 

발생한 곳은 자동차 전용 국도 같네요... 1차로로 주행하는 차량... 앞선 차량이 갑자기 차선변경을 하고.. 이후 정차된 차량을 발견했지만.. 결국 충돌했습니다..

 

1차선은 추월차선입니다.. 그런데... 왜 1차선에서 정차를 왜 했을까.. 차량이 고장이 났을까 싶은데... 고양이 때문이라 합니다.. 길고양이 발견해서.. 구출할려고 정차했다는 운전자... 

 

많은 이들이 그 운전자를 비난합니다... 제정신을 가진 이라면... 갓길에 정차를 하고 구출을 시도했을 겁니다.. 근데 도로 한가운데... 더욱이 1차로에서 저리 정차를 했으니... 사고를 유발할려 한 것이라 볼 수 있겠죠...

 

거기다... 정황상.. 사고를 유발한 정차 차량의 운전자는 연락도 안되고.. 보험 접수도 안한 것 같아 보입니다.. 사실이라면... 사고를 만들어놓고 내뺀 운전자라는 의미겠죠.. 

 

무개념 운전자들... 많아졌습니다.. 운전면허 시험의 난이도를 좀 올려야 하는거 아닐까 싶죠... 저 정차 차량같은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 사고를 유발했었고... 할지 걱정입니다.. 저런 사고는.... 스스로가 운전을 잘해도 결국 사고를 당할 수 밖에 없는 사례이니 말이죠..

 

길고양이를 구출할려 했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보면..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캣맘인듯 한데.... 그들의 인식은 사람보다 고양이가 우선 아닐까 싶군요. 그러지 않고선 저런 판단을...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이들은 하지도 못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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