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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연락처 옮겨드릴게요" 노인 휴대폰서 1000만원 빼돌린 대리점 직원

by 체커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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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대리점 직원, 80대 고객 돈 무단 인출
1000만원 상당 자신의 계좌로 이체

 

[서울경제]
부산의 한 휴대전화 대리점 직원이 고객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무단으로 돈을 인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5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연제구 연산동의 한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80대 여성 고객 B씨의 휴대전화로 총 9차례에 걸쳐 1000만 원 상당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에게 휴대전화 데이터 이전을 해주겠다며 기기를 맡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휴대전화를 돌려받기 위해 매장을 재방문했다가 A씨로부터 범행 사실을 자백받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상세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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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대리점 직원이 고객의 휴대전화를 이용해서 무단으로 돈을 인출한 사례...

 

이게 어찌 가능했을까... 생각하면 결국 휴대폰에 개인정보.. 비밀번호를 저장해뒀기 때문 아닐까 합니다.

 

즉.. 현재 스마트폰으로 뱅킹업무등을 보는 이들은.. 그 정보를 따로 저장하던지.. 암호화한 뒤에 누구도 알려주지 말아야 하고..

 

휴대전화를 교체할 때... 절대로 대리점 직원에게 줘선 안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요새는 휴대전화의 경우.. 정보를 옮기는 것은 이전과 달리 그리 복잡하진 않습니다.

 

과거에는 스마트폰을 PC에 백업을 한 뒤에.. 그 백업본을 새 폰으로 옮기는 작업이 필요했었습니다.

 

지금은 그냥 스마트폰끼리 이동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고령의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바꿀 때... 그 스마트폰으로 은행업무등을 보는 중요한 폰이라면.. 대리점에 맡길게 아닌... 집에 가져와서 하던지... 그 대리점에서 스마트폰끼리 옮기도록 요구를 하고 그걸 지켜보고... 이후 기존 폰도 그대로 들고와야 합니다.. 혹은 가족등이 동행해서 현장에서 지켜보던지.. 직접 데이터를 옮기면 되죠..

 

이런 보도가 자주 나오기에.. 대리점도 사용자가 직접 하던지.. 혹은 지켜보겠다 하면 딱히 막지도 않을 겁니다.. 혹여나 막거나.. 자신들이 알아서 하겠다는 등의 말을 하면... 뭔가를 할려고 수작을 부리는 것이니... 그냥 안하고.. 구매 안하고 가겠다고 해버리면.. 대리점도 거부하지 못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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